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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체기 소화불량 시달린다면 담적병 자가진단 해보자
작성자 : 관리자[master] 작성일 : 2020-08-14 조회수 : 132

위강한의원 천안점 김병주원장님께서 담적 주제로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평소 잦은 체기와 만성소화불량으로 불편함 있으셨다면 기사내용 한 번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출처: http://www.hkb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85170



200814 천안점.jpg

[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몇 달째 심각한 소화불량에 시달리고 있음에도 해법을 찾지 못하는 환자들이 많다. 음식을 먹기만 하면 제대로 소화를 못시켜 상복부에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지만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면 검사결과상으로는 아무런 문제가 발견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들을 뿐이다. 이러한 경우를 ‘기능성 소화불량증’이라 한다.


기능성 소화불량증은 소화성궤양, 위장관 악성 종양, 위식도역류질환, 췌담도 질환 등 그 인과관계가 뚜렷한 기질적 질환이 없이 만성적이고 반복적인 상부 위장관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대부분의 만성소화불량 환자는 이러한 기능성 소화불량증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요 증상은 상복부 통증, 식사 후 위에 음식이 지속적으로 남아있는 듯한 불편감, 식욕의 저하, 잦은체기, 트림 등 다양하다. 이 경우 한방에서는 ‘담적’에 대한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위강한의원 천안점 김병주 원장은 “위산분비억제제, 제산제, 위장관 운동 촉진제 등을 복용해도 잦은 증상 재발을 겪고 있는 환자나 내시경 같은 검사에서 기질적 원인을 찾지 못한 환자라면 담적병을 의심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담적(痰積)은 담이 쌓여서 뭉쳐있는 것을 말하는 순수한 한의학 용어다. 이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증상들을 총칭해 담적병이라 부른다. 위장 운동성 저하에 따라 담적이 발생하면 우선 소화불량, 명치통증, 복부팽만감 같은 위장질환 증상들이 나타난다”며 “담적이 문제라면 빠르게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방치된다면 더욱 다양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소화기 증상 외에도 두통이나 어지럼증, 우울증, 불면증, 어깨결림, 손발저림, 안구건조증 등 전신에 걸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전했다.


담적병을 치료하려면 우선 저하된 위장의 운동성을 회복해줄 수 있어야 한다는 것. 이를 위한 치료법으로 한의원 측에 따르면 위장 운동성을 강화해주는 담적치료탕약을 주로 사용한다. 한방에서는 더불어 위장과 관련된 경혈에 전기자극을 주는 경혈자극요법, 위장 관련 신경을 강화해주는 약침치료를 병행하기도 한다.

 

또 담적병의 진행 단계에 따라 위장 운동성 강화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로 인해 항진된 교감신경을 이완시키고 부교감신경은 촉진시키는 탕약이나 소염작용이 강한 약재들이 포함된 탕약을 쓰기도 한다.

 

아울러 담적치료효과를 높이려면 위장이 좋은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생활습관 관리가 필요하다. 의료진 안내에 따라서 식이요법, 운동, 스트레스 관리법까지 꾸준히 실천한다면 치료효과를 높이고 재발하는 것을 막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김 원장은 “기질적 질환이 아닌 담적에 의한 만성 소화불량이라면 심리적 안정을 취하는 것, 위에 부담을 주지 않게 하는 식습관 조절 등이 중요하다. 기름기가 많은 음식, 탄산음료, 커피, 매운 음식 등은 피해야 한다. 규칙적인 생활과 적당한 운동도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오성영 기자  pres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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