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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쓰림 심하고 자주체할때, 원인 알아야 극복 가능해
작성자 : 관리자[master] 작성일 : 2020-07-24 조회수 : 133

위강한의원 안양점 조준희원장님께서 체기 관련해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평소 자주 체하고 명치쓰림 등 있으시다면 기사내용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출처: http://www.hkb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82236



200724 안양점.jpg

[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가슴쓰림 심하고 자주체할때가 많다면 증상을 방치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이 경우 위의 내용물이나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게 되면서 식도에 염증이 생긴 ‘역류성식도염’을 의심하고 조기에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역류성식도염은 잘못된 식습관, 스트레스 등으로 위장 기능이 약해지기 쉬운 현대인들에게 흔히 발병하고 있다. 위산은 우리가 소화할 때 위에서 분비되는 소화액으로 강한 산성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위산역류가 일어날 시 식도에 강한 자극이 가해진다. 이때 식도에는 염증이 나타나게 된다.


역류성식도염의 증상은 가슴쓰림, 잦은 체기 외에도 올바른 양치 습관을 가지고 있음에도 자꾸만 발생하는 심한 구취, 소화불량과 목이물감, 마른기침 등이 있다. 이와 같은 증상을 가지고 있다면 서둘러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위강한의원 안양점 조준희 원장은 “역류성식도염을 오랜 시간 방치하면 여러 가지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식도에서 염증이 심해져 궤양이 생기거나 좁아져 협착이 될 수 있고, 만성화 되면 전암성 병변인 바렛 식도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역류성식도염은 재발이 쉬운 질환으로도 유명하다. 일시적인 증상 완화에 목적을 두고 약물을 쓰는 경우 잦은 재발을 피하기 어려운 것이다. 때문에 병의 뿌리를 뽑을 수 있는 원인 개선 치료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한의원 측에 따르면 역류성식도염 발병 원인은 ‘위장의 운동성이 떨어진 것’으로 볼 수 있다. 위장 운동성 저하에 의해 위장의 내용물이 막혀 내려가지 못하고 위 속에 오래 머무르게 되면 위 내 압이 높아지며, 압력에 의해 위산이나 위장의 내용물이 역류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발병 원인을 다스리기 위해 한방에선 복진과 맥진, 설문검사, 자율신경검사 등을 실시한 후 검사 결과를 토대로 개인에게 맞는 치료법을 적용한다. 대표적인 치료법인 역류성식도염 치료탕약은 기본적으로 위장운동성 개선과 염증치료를 위한 처방에 주력한다. 증상과 그 정도, 체질이 개인마다 다르기 때문에 진단 결과에 맞는 처방을 중요시 한다. 위장을 지배하는 신경을 강화하는 약침을 통해 위장의 운동성을 높이거나 가슴쓰림 증상이 심할 경우엔 한방제산제를 병행하기도 한다.


조 원장은 “역류성식도염은 식습관과 생활습관의 영향을 많이 받는 질환이다. 때문에 치료와 더불어 생활요법지도를 꼭 진행해야 한다. 기본은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고, 야식을 자제하는 것, 스트레스를 완화해주는 것 등인데 의료진의 안내를 통해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효율을 높이는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오성영 기자  pres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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