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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물감 심하고 목이간질간질기침 날 때 ‘매핵기’ 의심
작성자 : 관리자[master] 작성일 : 2020-07-07 조회수 : 179

위강한의원 인천점 김덕수원장님께서 매핵기 관련해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반복되어 나타나는 목이물감, 마른기침 걱정이시라면 기사내용 한 번 참고해보세요.


출처: http://www.hkb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79722



200707 인천점.jpg

[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목이물감 심하고 목이 간질간질 기침이 날 때면 보통 목감기를 의심하게 된다. 이때 목이물감도 답답하지만 계속 되는 기침은 환자 자신은 물론 주변인들에게도 민폐가 되기에 스트레스가 극심하다.


이 때문에 관련 치료법을 얻고자 감기약을 먹는 등 나름의 조치를 취하기도 한다. 하지만 목이물감과 지속되는 기침이 오래도록 낫지 않는다면 감기가 아닌 다른 원인을 찾아보는 것이 좋다.


한방에서는 이처럼 심한 목이물감이 지속되는 경우 매핵기(梅核氣)로 보고 진료한다. 매핵기는 매핵(梅核:매실의 씨앗)이 걸려 있는 듯한 느낌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매핵기를 겪는 환자는 목에 이물감이 있고 인후 부위가 답답하지만 뱉어내려고 해도 뱉어지지 않는 증상에 시달리며 마른기침이 나오고 쉰 목소리가 발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목이 컬컬하고 가래가 자주 끼기도 하는데, 많은 환자들이 소화가 안 되고 명치가 더부룩한 증상을 함께 겪고 있다.


위강한의원 인천점 김덕수 원장은 “매핵기를 유발하는 원인은 두 가지로 볼 수 있는데 동의보감에 따르면, 칠정(스트레스)이 울결되어 매핵기가 발생하며 가슴이 더부룩하고 답답한 증상이 동반된다”며 “이는 현대의학 병명으로는 역류성식도염이나 역류성후두염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두번째 원인에 대해서는 인후의 병은 모두 ‘화’라고 표현하기도 하는데 이는 염증을 뜻한다. 예컨대 만성인후염, 비염, 편도선염 등 인후 점막에 염증이 생겨 발생한 목이물감이 여기에 해당된다.”고 말하며 원인 별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환자의 인후의 상태를 확인하고 설문검사로 증상과 생활습관, 스트레스 정도 등을 파악하고 자율신경균형검사 등의 검사도 필요하다.”며 이와 같은 진단결과를 바탕으로 환자가 가진 목이물감 원인과 증상에 맞는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방에서는 원인에 따른 매핵기 치료탕약 처방을 통해 소화불량으로 인한 매핵기엔 위장의 운동성을 높여주는 탕약을, 점막에 염증이 있는 경우에는 소염작용이 있는 처방을 더해 비염과 인후염을 치료할 수 있도록 힘쓴다. 탕약과 함께 약침요법, 비강 및 구강치료 등으로도 증상을 다스리게 된다.


다만 개인의 특이사항에 맞게 처방이 이뤄져야 보다 나은 치료결과를 얻을 수 있다. 매핵기가 발생한 원인이 사라지면 목이물감 뿐만 아니라 쉰 목소리, 마른기침은 물론 속쓰림, 더부룩함, 잦은 체기, 복부팽만감 등의 증상도 나을 수 있다.

김 원장은 “치료와 함께 자극적인 음식의 섭취를 줄이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등 적합한 생활관리를 병행할 필요가 있다. 의료진을 통해 생활습관 관리 방법까지 철저하게 안내 받은 후 실천한다면 이후 증상 재발도 막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오성영 기자  pres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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