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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강한의원_오른쪽가슴통증 원인 ‘위식도역류질환’이라면?
    오른쪽가슴통증 원인 ‘위식도역류질환’이라면?

    위강한의원 종로점 김삼기원장님께서 가슴통증 관련해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평소 가슴통증이 있어 여러 검사를 받아도 별다른 원인을 찾지 못해 답답하셨다면, 기사내용 한 번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출처: http://www.hkb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96538

     


     

    [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식생활이 서구화하면서 '위식도역류질환' 환자 수가 늘고 있다. 이 질환은 위산과 위 속 내용물이 식도로 올라오는 것이 문제로 오른쪽가슴통증 등 흉통 증상은 물론 만성기침, 목이물감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위식도역류질환의 치료제는 보통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위산분비억제제', 위산을 중화하는 '제산제', 점막을 보호하는 '점막보호제' 등이 사용된다. 그러나 약물 복용 후 호전 중이었다가 다시 증상이 악화되는 사례가 많다.

    오른쪽가슴통증 원인이 위식도역류질환이라면 해당 질환의 원인을 다스리는 치료법을 찾는 한편, 커피, 술, 초콜릿, 고지방 식품 등 위식도역류질환을 악화시키는 음식물를 피해야 하며 스트레스 조절, 체중감량, 금연, 금주 등도 실시해야 한다.

    위강한의원 종로점 김삼기 원장은 “위식도역류질환으로 유명한 것이 역류성식도염이다. 이는 위산의 역류로 인해 식도에 염증이 일어난 상태를 말한다. 가슴통증, 속쓰림, 가슴쓰림. 명치의 통증, 목에 걸린 듯한 느낌, 기침 등의 증상이 있어 내원한 환자는 대부분 역류성식도염 진단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성인 10명 중 1명은 역류성식도염을 앓는다고 할 정도로 환자가 많다. 이러한 문제는 위장 운동성 저하라는 역류성식도염의 원인이 개선되도록 만들어주는 치료가 적용되어야 한다. 위장의 움직임이 약해지면 음식이 오래 위장에 머물게 되고 이로 인해 과도한 가스가 발생하면서 위장 내에 압력이 증가하게 된다. 이러한 조건에서 식도쪽으로 역류하게 되고 식도염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에 식도 염증 치료와 함께 위장 운동성 개선이 가능한 치료법 적용이 중요하다. 한의원 측에 따르면 우선 설문검사로 환자의 증상과 생활습관 및 스트레스 정도를 파악하고 복진, 맥진으로 위장의 상태를 더욱 면밀히 파악해야 한다. 자율신경균형검사 등과 함께 진단 결과를 종합하여 역류성식도염치료법을 정한다. 위식도역류질환 탕약 등을 통해 위장 운동성 향상과 역류성식도염 원인을 다스리며 점막 염증 치료를 위한 약재로 염증에 의해 나타나던 작열감이나 속쓰림 같은 증상을 개선하는 데에도 힘쓴다.

    한방에서는 탕약과 함께 약침요법, 한방제산제 등도 사용하는데 이러한 치료법은 위장을 지배하는 신경 강화와 위장의 운동성을 더욱 높이거나 속쓰림 같은 당장의 증상 완화 등을 위해 적용한다. 다만 개인의 위장상태와 체질 등을 반영한 처치가 가능해야 보다 효과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김 원장은 “위식도역류질환은 위산을 억제하는 일시적 방법이 아닌 위장의 운동성을 강화해주는 치료가 필요하다. 또 음식, 수면 등 생활습관과 매우 연관이 깊은 질환이므로 의료진과 함께 자신의 상황에 맞는 음식요법, 운동요법, 수면 등을 상세하게 알아보고 실천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오성영 기자  press@hkbs.co.kr

    2020-11-02 자세히 보기
  • 위강한의원_사라지지 않는 구취! 입냄새자가진단 후 원인에 맞는 치료해야
    사라지지 않는 구취! 입냄새자가진단 후 원인에 맞는 치료해야

    위강한의원 일산점 김단영원장님께서 입냄새 관련해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평소 치아 관리를 해도 사라지지 않는 구취가 고민이시라면 기사내용 확인 해보시기 바랍니다.

     

    출처: http://www.hkb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96201

     


     

    [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성인의 절반 이상이 경험한다는 입냄새는 양치질 후에도 사라지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구강 청결 불량이 아닌 다른 원인에 의해 구취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어 꼼꼼한 원인 진단이 필요하다.

    먼저, 주변 사람들이 고통스러울 만큼 입냄새가 심해진 상태더라도 환자 스스로는 자각하지 못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가끔씩이라도 입냄새자가진단을 실시해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입냄새자가진단은 깨끗한 컵에 입으로 숨을 내쉰 다음 컵 안의 냄새를 맡아보는 것, 손등에 침을 묻힌 뒤 침이 마른 후 냄새를 맡아보는 것 등의 방법을 쓸 수 있다. 냄새가 심하다면 곧바로 구취 원인에 맞는 치료법을 찾아야 한다.

    위강한의원 일산점 김단영 원장은 “구취가 심한 이들은 자신 있게 대화하지 못하고, 이성간의 교제나, 부부생활 등에 있어 상당한 문제를 겪곤 한다. 심한 경우 대인기피증을 겪기도 하므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특히 스케일링이나 충치치료 등 구강치료를 먼저 받아본 후에도 만성적인 구취가 사라지지 않고 있다면 입냄새의 구강 외 원인을 찾기 위한 꼼꼼한 검사가 먼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자율신경균형검사, 편도내시경검사, 설태검사 등을 실시해 입냄새의 원인이 되는 스트레스, 편도결석, 후비루 여부를 파악하고 설태의 색과 두께, 혀의 건조상태까지 살피는 것이 좋다. 또 인터스캔사 ‘할리미터’를 이용한 검사로 휘발성황화합물(VSC)의 농도를 측정해 구강 내 문제인지 호기성 구취인지 판별 후 냄새의 정도를 수치로 정량화하여 볼 수도 있다.”고 전했다.

    검사 후에는 파악된 입냄새 원인에 따른 치료법 적용이 이뤄져야 한다. 한의원 측에 따르면 매우 흔한 케이스로 ‘스트레스성 소화불량과 구강 건조’가 구취의 원인인 환자들이나 ‘비염, 축농증 등 호흡기 문제’를 가진 환자들을 꼽을 수 있다. 이 경우 각각 소화기, 호흡기 등 내부 장기를 치료하는 역할을 할 수 있는 입냄새치료탕약이 맞춤 처방에 주력한다. 관련 한약재를 증류한 약침액을 경혈에 주입하는 치료 역시 환자 상태에 맞게 위장 기능의 향상이나 침 분비 촉진이 이뤄질 수 있게 해야 한다. 비염 축농증 등의 질환에도 적용한다.

    김 원장은 “꾸준한 치료와 함께 구취를 발생시키지 않는 구강 내 조건을 만들기 위한 생활습관 관리도 이루어져야 한다. 이 부분도 의료진을 통해 음식요법, 구강관리, 스트레스 관리법 등을 상세하게 배운 후 실천하면 더욱 충분한 치료 효과를 거두는데 이로울 수 있다.”고 전했다.

     

     

    오성영 기자  press@hkbs.co.kr

    2020-11-02 자세히 보기
  • 위강한의원_심한 역류성식도염기침 가슴통증, 어떤약 필요할까
    심한 역류성식도염기침 가슴통증, 어떤약 필요할까

    위강한의원 분당점 홍욱기원장님께서 역류성식도염 주제로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평소 심한 역류성식도염 증상으로 기침, 목이물감, 가슴통증까지 느껴지신다면 기사내용 한 번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출처: http://www.hemophilia.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499

     

    역류성 식도염 환자가 해마다 늘고 있다. 야식이나 과식, 복부비만, 음주와 흡연, 스트레스 등이 크게 영향을 주고 있다. 이미 가슴통증, 신물역류, 그리고 만성적인 기침 증상이 나타난 경우라면 역류성식도염을 의심하고 치료법을 찾는 게 좋다.


    역류성식도염은 위산이 식도로 역류해서 발생하는 식도의 염증을 말한다. 신물의 역류 과정, 식도의 염증에 의해 역류성식도염기침, 가슴쓰림, 신물역류 외에도 다양한 증상이 생긴다. 단순한 소화불량이라고 생각되는 더부룩함, 체기, 트림에서부터 설태, 입냄새, 충치, 잇몸질환, 미각장애, 쉰목소리, 목이물감, 식도협착, 삼킴곤란까지 모두 역류성식도염에서 나타날 수 있다.

     

     

     

    이 경우 소화제, 제산제 등을 복용하거나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나을 거라고 기대하고 방치하는 정도로는 회복을 기대하기 어렵다. 역류성식도염은 자연적으로 호전되기보다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졌을 때 개선이 가능하다. 특히 원인 개선이 되지 않으면 약물치료 후에도 재발이 잦아 주의해야 한다.


    위강한의원 분당점 홍욱기 원장은 “일상생활에서의 스트레스, 매운 음식이나 짠 음식 등의 자극적인 음식, 기름진 음식, 과식 및 야식, 음주와 흡연 등에 대한 생활관리와 함께 역류성식도염기침, 가슴쓰림 등이 발생한 원인을 개선하기 위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때 위산에 집중할 것이 아니라 위산이 역류하는 원인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위식도 역류의 원인은 위장의 운동성 저하에서 찾을 수 있다. 위장은 1분에 2~3회 수축과 이완을 하면서 먹은 음식물을 위산과 함께 잘 섞고, 소장으로 내려 보낸다. 이 과정에 문제가 생기면 내부에 음식물, 과도한 가스로 인한 압력 상승이 발생하고 강한 압력이 위산 등 내용물을 역류하게 만든다. 


    이에 한의원 측에 따르면 한방에서는 위장운동성 향상과 식도점막염증 치료를 위해 역류성식도염 치료탕약 처방에 주력한다. 또 일반적인 침 치료의 효과를 증진시키기 위한 약침 요법을 병행하고, 속쓰림이 심할 때 사용할 수 있도록 천연성분의 한방제산제도 개인상태에 맞게 적용한다.


    아울러 생활요법 지도도 필요하다. 음식, 수면 등 생활습관과 매우 연관이 깊은 질환인 만큼 의료진의 지도하에 필요한 부분을 찾은 후 자신에게 맞는 생활관리법을 실천하는 것이 좋다. 재발방지에 보탬이 되기에 올바른 생활습관 유지는 치료과정의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다. 


    홍 원장은 “약을 끊으면 곧바로 재발하는 역류성식도염 때문에 치료를 포기한 환자들도 많다. 그러나 드물게는 식도암으로도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므로 포기해서는 안 된다. 의료진과 함께 위산 역류의 원인을 찾아 관리하여 식도와 위장의 건강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0-10-29 자세히 보기
  • 위강한의원_만성위축성위염과 장상피화생, 왜 방치하면 안 될까
    만성위축성위염과 장상피화생, 왜 방치하면 안 될까

    위강한의원 대전점 신재익원장님께서 위축성위염 주제로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내시경 검사결과 위축성위염, 장상피화생 진단으로 치료에 대해 고민하고 계시다면 기사내용 한번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출처: http://www.hkb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95514

     

     

     

    [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위암은 한국인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암으로 꼽힌다. 이 때문에 위장조영검사나 위내시경 검사 또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편이다.

     

    특히 위암의 위험도가 증가되는 소견이 나타나면 적극적인 치료도 필요하다. 대표적인 것이 만성위축성위염과 장상피화생이다.


    속이 쓰리거나 아프거나 공복 시에 혹은 식후에 신물이 올라오는 등의 증상이 있다면 위염을 의심해야 한다. 물론 만성위염 상태임에도 아무런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환자도 있어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하다.


    이러한 위염은 위에 생기는 염증을 의미한다. 만성위축성위염은 오래된 위염으로, 위내시경으로 보았을 때 일부분의 위점막이 얇아지는 것으로 위암의 위험도가 상당히 높아진 상태로 판단하게 된다.


    또 위점막 세포가 일부 없어지면서 장점막의 세포 같은 것들로 치환되기 시작하면 장상피화생으로 본다. 이 경우 위암의 위험도가 더더욱 높아진 것으로 판단하게 된다.


    위강한의원 대전점 신재익 원장 “만성위축성위염은 악화하면 장상피화생, 위암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만성위염을 내버려두면, 위 표면만 손상되는 표재성 위염에서 위 점막이 얇아져 위산분비가 잘 안되는 '위축성위염'이 된다. 그리고 위 세포의 형태와 기능이 장 세포처럼 바뀌어 소화액이 나오지 않는 '장상피화생'이 생긴다. 위축성위염부터는 10% 정도가 위암으로 이어진다고 알려져 있다.”며 적극적인 치료를 당부했다.


    따라서 위염단계에서 잘 치료하는 것이 위암의 적절한 예방법이라 할 수 있다. 한의원 측에 따르면 환자가 느끼는 소화불량, 속쓰림, 복통 등 위장관련 증상의 해소, 그리고 위염 발생 원인 해소를 통해 환자가 느끼는 당장의 고통과 이후의 위험까지 완화할 수 있게 개인에 맞는 처방에 주력해야 한다.


    주로 위염 원인에 따른 치료탕약 처방이 이뤄진다. 위장운동성이 약화되어있는지, 염증이 있는지에 따른 처방이 가능해야 한다. 정서적 스트레스가 많은지, 위산의 분비가 많은지, 아니면 오히려 위산분비가 부족한지 등도 구별해 치료탕약이 처방된다.


    아울러 한방에서는 약침요법이 쓰인다. 침치료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한약재를 증류한 약침을 경혈에 주입하여 지속성과 작용성을 높인다. 순수 한약재인 한방제산제는 속쓰림이나 화끈거림이 심할 때 적용한다.


    위염은 음식, 수면 등 생활습관과 매우 연관이 깊은 질환이다. 이에 치료를 받더라도 꾸준히 잘못된 생활습관을 교정하지 않으면 재발하기 쉽다. 의료진을 통한 지도로 음식요법과 운동요법, 수면 등에 대한 관리법을 습득해 실천하는 것이 좋다.


    신 원장은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2015년 자료를 보면 기준 국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이 위암이다. 한국은 세계에서도 위암 발병률 1위로 꼽힌다. 때문에 위암의 예방을 위한 조치는 반드시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검사와 치료를 당부했다.


    오성영 기자  press@hkbs.co.kr

     

    2020-10-28 자세히 보기
  • 위강한의원_혀갈라짐 구강건조증 심하다면 어떻게 치료해야
    혀갈라짐 구강건조증 심하다면 어떻게 치료해야

    위강한의원 천안점 김병주원장님께서 구강건조증 관련해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평소 구강건조를 비롯해 혀통증, 혀갈라짐이 고민이셨다면 기사내용 참고해보세요.

     

    출처: http://www.hemophilia.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481

     

    혓바닥이 논바닥 갈라지듯 여러 갈래로 갈라지는 혀갈라짐이나 입안이 바싹 마르는 구강건조증 등은 일상에 매우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 혀가 아프고 점막이 위축되는 것은 물론 음식 섭취, 발음 등에도 방해가 된다. 

     

    혀갈라짐은 ‘균열설’이라고 불리며 혀가 건조한 구강건조증 환자에서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다. 구강건조증에서 침이 부족해지고 입이 마르고 쓴 증상이 반복되다가 염증, 혓바닥 균열, 혀통증 등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이처럼 혀갈라짐, 구강건조증 심하다면 혀를 자극하는 음식 섭취는 피해야 하고, 치약도 자극이 덜한 것으로 쓰는 것이 도움이 된다. 물은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된다. 아울러 혀갈라짐, 구강건조증 치료법 적용도 이뤄지는 것이 좋다.​ 

     

     


     

    위강한의원 천안점 김병주 원장은 “구강건조증은 구강 내부에 침이 부족한 상태로 침이 가진 소화기능, 윤활기능, 항균기능, 용해기능, 냉각기능 등이 모두 부족한 상황이다. 특히 건조한 시기인 11월부터 환자가 많아지는 특성을 보이는데 이때 초기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침이 적고 혀에 백태가 심한 경우, 입냄새가 심해진 경우, 혀가 갈라지고 심하면 화끈거리는 경우 곧바로 치료법을 찾아야 한다. 다만 구강건조증의 원인이 다양하므로 의료진 상담 후 치료법을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강건조증은 자율신경계를 봐야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침은 귀밑샘, 턱밑샘 및 혀밑샘 등의 침샘에서 하루에 약 1~1.5리터 정도가 자동으로 분비되는데 이를 조절하는 것이 자율신경계이기 때문이다. 한의학에서 말하는 심장의 열 ‘심화’는 이러한 자율신경계의 작용을 방해해 구강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다만 여기서 말하는 심장은 해부학적 심장이 아닌 신경계통을 의미한다. 

     

    따라서 구강건조증, 혀갈라짐 치료 시에는 자율신경계의 총화에 해당하는 위장관 기능을 조절하여 심화를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의원 측에 따르면 이 경우 한방에서는 치료탕약을 이용해 항진된 교감신경을 이완시키는 치료에 집중한다. 또 비염 축농증 등에 따른 구강호흡으로 입안이 쉽게 건조해지는 상황일 때는 해당 질환을 치료하는 약재를 추가한 처방에도 주력한다. 또 한약재를 증류한 약침액을 경혈에 주입하는 치료도 위장기능 향상이나 침분비 촉진에 큰 도움이 된다. 구강호흡이 문제인 경우는 약침으로 비강점막을 직접 치료하는데 힘쓴다.

     

    김 원장은 “환자는 구강건조증이나 혀갈라짐의 원인을 개선할 치료와 함께 생활관리를 실시하는 것이 좋다. 이때 음식요법, 운동요법, 스트레스 관리법 등을 충분히 실천해야 하는데 이 부분도 자신의 몸 상태에 맞는 방법을 의료진에게 배워 실천하면 큰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2020-10-28 자세히 보기
  • 위강한의원_속안좋을때나 배에가스차는 이유 담적일수있어
    속안좋을때나 배에가스차는 이유 담적일수있어

    위강한의원 종로점 김삼기원장님께서 담적 주제로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평소 속이 자주 안좋고 복부가스로 인해 여러 불편함을 겪고 계시다면 기사내용 한 번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출처: http://www.hemophilia.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443

     

    배에 가스가 차고 더부룩하며, 트림이 자주 나오는 등의 증상으로 속이안좋을때가 반복되는 이들이 있다. 이러한 환자들이 배에가스차는이유가 궁금해 내시경 등의 검사를 받아보아도 기질적 이상이 없다는 검사 결과를 받아들 때가 많다. 


    이와 같이 기질적 원인이 보이지 않는 위장 질환에는 한의학적 병리로 담적(痰積)이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다. 담적은 위장 질환의 원인이 될 수도 있으며 아울러 전신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위장 담적 환자는 명치와 배꼽 주변을 만지면 덩어리처럼 딱딱한 느낌이 들고 자주 체하며, 배에 가스가 차는 증상, 수시로 발생하는 트림, 위가 멈춘 듯한 느낌, 설사나 변비 등의 증상을 겪기 쉽다. 뿐만 아니라 전신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기도 하는 것이 담적이다.

     

     

     

    위강한의원 종로점 김삼기 원장은 “담적은 위장 질환 뿐 아니라 수많은 전신질환에도 관련이 있다. 위축성 위염, 위궤양, 역류성 식도염 등 염증성 질환으로 진행되는 것은 물론 불안, 우울감, 불면 등 정신적문제로 진행될 수 있으며 전신 무기력, 두통, 어지럼증 등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평소 배에 가스차는 증상, 식후 더부룩함, 조금만 먹어도 일찍 배부름, 명치 통증, 명치 화끈거림 정도의 증상이 있을 때 담적병 발생 여부를 파악하고 다른 증상이 더해지기 전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한의원 측에 따르면 세부증상에 맞는 하위처방이 이뤄지도록 주치의의 진맥, 복진 등 진단에 따른 3단계 담적치료탕약 등 맞춤 처방에 주력한다. 


    치료는 각종 증상의 원인에 따라 적용되어야 한다. 위장 운동성이 약해진 것이 원인이어서 음식이 위 안에서 오래 머물게 되어 명치 쪽으로 불쾌감, 더부룩함, 체기, 가스 참 등을 느끼는 경우나 스트레스로 인해 항진된 교감신경을 이완시킬 필요가 있는 경우 등 그에 적합한 탕약이나 점막의 염증을 치유하는 소염작용을 더한 탕약 등을 적용한다.


    탕약 외 한방에서는 개인에 따라 약침요법을 적용하기도 한다. 위장운동성을 높이거나 경혈자극을 통해 위장과 관련된 경혈에 침을 놓고 전기 자극을 줘 치료효과를 높이는 것이 목표다. 또는 관련 경혈에 온열자극을 줘 면역력을 높이고 염증을 치료하기 위한 온뜸요법을 적용하기도 한다.


    아울러 담적치료에 도움이 되는 음식요법, 운동요법, 수면요법 등도 충분히 알고 실천할 수 있어야 한다. 의료진의 생활요법 지도를 통해 담적병 완화 속도를 높이고 재발방지에 힘써야 한다.


    김 원장은 “속이안좋을때, 배에가스차는이유가 담적이라면 일반적인 검사로는 파악이 어려울 수 있다. 그러나 방치 시 예상하지도 못한 증상이 더해질 수 있는 만큼 초기에 한방의 관점에서 담적에 대한 검사를 받아볼 수 있어야 할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2020-10-26 자세히 보기
  • 위강한의원_마른기침 목이물감 지속되는 ‘매핵기’란?
    마른기침 목이물감 지속되는 ‘매핵기’란?

    위강한의원 인천점 김덕수원장님께서 매핵기 주제로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평소 감기에 걸린 것도 아닌데 마른기침이 심하고 목이물감이 지속되신다면 기사내용 확인해보세요.

     

    출처: http://www.hemophilia.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405

     

    평소 감기 기운이 있는 것도 아닌데 마른기침 및 목이물감이 지속되는 상황이라면 ‘매핵기’를 의심할 수 있다. 한방의학서에서 볼 수 있는 용어인 매핵기는 목구멍이 칼칼하여 막히는 듯하고, 덩어리진 것이 맺혀 있는 것처럼 느껴지나 내뱉어도 나오지 않고 삼켜도 내려가지 않는 느낌을 의미한다. 


    실제로 내시경 및 검사를 통해 살펴보아도 목구멍에 걸린 물질이 없음에도 목이물감을 호소하고 마른기침, 목소리 쉼 등의 증상을 보이는 환자라면 매핵기 증상으로 보고 치료하는 것이 좋다.

     

    위강한의원 인천점 김덕수 원장은 “목에 이물감이 있고, 인후부가 답답하며 기침을 자주하는 환자, 그리고 목이 컬컬하고 가래가 자주 끼어 불편함을 느끼는 환자는 매핵기가 발생한 원인을 서둘러 파악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동의보감을 비롯한 한의학 문헌을 분석해보면 목이물감은 크게 위장의 문제와 코를 비롯한 호흡기의 문제가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두 가지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함으로써 환자의 목이물감과 마른기침 등의 증상을 효과적으로 다스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위장의 문제의 경우 더 구체적으로 표현하면 ‘위장 운동 저하’를 뜻한다. 이 경우 매핵기의 증상과 함께 가슴이 더부룩하고 답답한 증상을 느끼기 쉽다. 이는 소화불량에 따른 역류성식도염에서 흔한 케이스로 위산이 역류 되거나 가스로 인해 흉격과 식도가 압박되어 목이물감이 생긴 것으로 보면 된다. 


    코의 문제는 ‘호흡기 점막 염증’을 뜻한다. 만성 인후염, 비염(후비루), 편도선염, 감기 후유증 등 실질 인후 점막의 염증이 매핵기를 발생시킨 상태인 것이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매핵기 원인을 구체적으로 파악해내기 위해 자율신경균형검사로 스트레스 여부를 파악한다. 아울러 코 안을 내시경으로 살펴서 비염, 축농증, 후비루 여부를 확인하며 인후검사, 복진을 통해 위장 상태를 확인한다. 검사 후 매핵기에 의한 목이물감, 마른기침과 원인 별 동반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 매핵기치료탕약 처방을 적용한다. 탕약은 목이물감의 원인 등 증상 원인에 맞는 처방이 중요하게 작용한다. 그래야만 위장기능을 높이고 소염 효과를 얻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치료탕약과 함께 한방에서는 소염작용이 있는 한약재를 증류하여 조제된 약침액을 경혈에 주입하는 약침치료를 개인상태에 따라 적용하기도 한다. 재발방지를 위해선 생활요법 실천이 요구되는데, 의료진의 안내로 개인상태에 맞는 생활관리법을 습득 유지해 재발 방지에 힘써야 한다. 증상 원인에 따라 음식요법, 운동요법, 수면요법 등의 생활관리법이 있다. 


    김 원장은 “매핵기 원인 등 환자의 상태에 대한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적용되는 한방요법을 통해 목에 이물감이 느껴지는 증상은 충분히 개선될 수 있다. 인후부가 답답한 느낌, 목이 컬컬한 느낌, 심한 목 건조감과 마른기침 등이 문제라면 곧바로 검사부터 받아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0-10-23 자세히 보기
  • 위강한의원_신경성위염증상, 담적 탓이라면 초기에 치료법 찾아야
    신경성위염증상, 담적 탓이라면 초기에 치료법 찾아야

    위강한의원 부산서면점 김윤회원장님께서 신경성위염 주제로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위염으로 생활에 불편함 겪고 계시다면 기사내용 한 번 확인해보세요.

     

    출처: http://www.hkb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94803

     

     

     

    [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속이 더부룩하면서 체한 것 같고, 위가 멈춘 듯한 느낌이 들어 내시경 검사를 받았지만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는 경우가 있다. 증상이 심해지면 속이 쓰리고 위에서 신물이 넘어오기도 하는데 이를 ‘신경성위염’ 또는 ‘기능성 소화불량’이라고 한다.

     

    신경성위염증상과 같은 위장질환은 불규칙한 생활패턴, 과도한 스트레스, 술, 담배, 자극적인 음식 섭취 등으로 위장 기능이 떨어진 환자에서 주로 발생된다.


    염증이나 궤양 등과 같은 이상이 내시경에서는 발견되지 않거나 증상 발생에 영향을 주지 못할 만큼 경미한 수준으로 나타나지만 지속적으로 위장 장애 증상을 겪는다.


    평소 복부팽만감이나 식후 더부룩함, 속 쓰림 등의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는 신경성위염과 같은 기능성위장질환으로 진단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위강한의원 부산서면점 김윤회 원장은 “위내시경, 초음파, 심지어 CT를 해봐도 정상이라는데 지속적으로 소화가 안 되고 속이 불편한 증상을 겪는 환자가 많다. 이 경우 혹시 담적에 의한 증상인 건 아닌지 파악해야 한다. 만약 담적병 증상이라면 서둘러 치료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담적병의 한 증상으로 신경성위염증상이 나타난 것일 때 초기 치료가 필요한 이유는 담적병 증상이 더욱 복잡하고 다양해질 수 있어서다.


    처음에는 식후 더부룩함, 조금만 먹어도 일찍 배부르는 느낌, 명치 통증, 명치 화끈거림 등의 소화기 증상만 나타나더라도 점점 증상이 복잡해지면서 두통, 어지럼증, 정신적 어려움, 저림, 부종, 결림, 안구건조증 등 예상하기 어려운 증상도 나타나게 된다.


    어떠한 조합으로든 담적병이 일상적인 생활을 하기에 방해가 될 정도로 심해질 수 있으므로 내시경 검사에서는 큰 이상이 없다고 하는 신경성위염증상도 담적 발생 여부를 파악하고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는 것.


    김 원장은 “담적의 복잡한 증상들을 연구를 통해 규정한 담적 3단계에 따라 평가하고, 그에 맞게 치료법을 적용할 수 있다. 치료탕약은 평가 결과에 따라 위장운동성 강화를 위한 탕약이나 자율신경조화를 위한 탕약, 점막의 염증치유를 위한 탕약 등이 맞춤형으로 처방된다. 위장운동성 강화 및 복부 긴장 감소를 목적으로 약침액을 관련 경혈에 주입하는 치료가 개인에 따라 적용되기도 한다. 속쓰림, 화끈거림, 설사 등이 동반된 경우엔 순수 한약재 천연성분 한방제산제를 쓰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경성위염증상을 가진 환자는 의료진을 통한 생활요법 지도를 받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스트레스는 물론 식이요법, 운동요법, 수면요법 등을 배워 실천하면 신경성위염증상 등 담적병의 효율적인 치료와 재발 방지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김윤회 원장은 “소화관 점막에 염증, 궤양, 기생충, 종양 등이 있는지를 관찰하는 내시경 검사에서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나온 경우에도 다양한 증상을 지속적으로 겪는 환자가 매우 많다. 이럴 때 담적병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접근한다면 증상 극복의 열쇠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오성영 기자  press@hkbs.co.kr

     

    2020-10-22 자세히 보기
  • 위강한의원_위식도역류질환, 가슴통증 마른기침 심해질수있어
    위식도역류질환, 가슴통증 마른기침 심해질수있어

    위강한의원 대구점 최기문원장님께서 위식도역류질환 주제로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평소 가슴통증 및 마른기침이 지속되고 목이물감까지 있으시다면 기사내용 한 번 확인해보세요.

     

    출처: http://www.hemophilia.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370

     

     

     

    술, 커피, 담배를 즐기는 사람이나 과식 및 야식이 잦은 사람, 야근이나 학업 등 과로와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사람이라면 ‘위식도역류질환’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가슴통증과 마른기침을 비롯한 다양한 증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위식도 역류질환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가슴 안쪽이 타는 듯한 통증, 산이 역류해 쓰린 느낌이다. 아울러 입에서 신맛이 느껴지기도 하며 만성 기침, 쉰 목소리, 목에 무언가 걸린 듯한 느낌 등 다양한 증상을 겪을 수 있다.


    위강한의원 대구점 최기문 원장은 “위산이나 위 안의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여 여러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을 위식도 역류질환이라 하며 그 중에서 식도에 미란이나 궤양 등의 형태적인 변형이 일어난 상태가 역류성식도염이다. 역류성식도염 환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에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식습관 관리 등 예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음식물이 목을 지나 제일 먼저 도착하는 소화기관은 위다. 위로 들어온 음식물은 위액과 섞여 더 작은 입자로 소화된다. 이후 십이지장 등 하위 기관으로 음식물이 전달된다. 이 과정에 문제가 있을 때 위산이나 음식물이 식도로 역류하게 된다”며 역류성식도염의 원인을 설명했다.


    최 원장의 설명처럼 위장에서의 소화 배출이 지연될 때 식도로의 위내용물 역류가 발생한다. 이때 중요하게 보아야 하는 것이 위장의 운동이다. 위장은 1분에 2~3회 수축과 이완 운동을 하면서 먹은 음식물을 위산과 함께 잘 섞어주고 소장으로 내려보낸다. 위장의 운동이 저하되면 음식이 오래 위장에 머물게 되고 이로 인해 과도한 가스가 발생하면서 위장 내에 압력이 증가한다.  


    위장의 힘이 떨어지고 내부 압력이 높아진 탓에 식도 쪽으로 내용물이 역류하게 되고 식도염이 발생하게 된다. 한의원 측에 따르면 이 때문에 위산을 억제하는 방향보다는 위장의 움직임을 회복하는 방향에 보다 중점을 둬 역류성식도염을 치료한다. 주로 치료탕약 등을 적용한다.


    질환의 원인이라 할 수 있는 위장 운동성 문제를 개선하는데 주력하는 역류성식도염치료탕약은 개인상태에 따른 처방이 가능해야 위장강화와 함께 식도점막의 염증치료에도 관여할 수 있다. 통증과 속쓰림을 먼저 해소시키고 위장기능 회복과 재발 방지에 집중한다. 한방에서는 일반적인 침 치료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한약재를 증류한 약침을 경혈에 주입하는 치료를 적용하기도 한다. 위식도역류질환으로 가슴통증과 마른기침 심할 때에 한약재성분의 한방제산제를 개인상태에 맞게 병행하기도 한다.


    최 원장은 “위의 운동이 저하되어 음식을 배출하는 기능이 약해져 음식물이 정상적인 경로로 이동하지 않고 역류한다는 점을 알고 접근하면 오래된 역류성식도염도 치료와 재발방지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2020-10-21 자세히 보기
  • 위강한의원_“과민대장증후군, 환자에 맞는 적절한 치료가 중요해”
    “과민대장증후군, 환자에 맞는 적절한 치료가 중요해”

    위강한의원 천안점 김병주원장님께서 과민대장증후군 주제로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평소 긴장하면 배가 아프고 화장실을 들락날락 하는 횟수가 많으신가요?

    그렇다면 기사내용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출처: http://www.baby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220

     

    [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일상에서 시도 때도 없이 복통과 설사를 겪고 하루에도 수차례 화장실을 드나들고 있다면, 특히 음식 섭취 후 스트레스를 받을 때 증세가 심해진다면 과민성대장증후군일 수 있다.

    과민대장증후군은 염증이나 궤양 같은 특별한 원인이 없음에도 복통, 복부팽만감과 같은 불쾌감이 반복되며, 설사 혹은 변비 등의 배변습관 변화가 나타난다.

    위강한의원 천안점 김병주 원장은 “기능성 위장관질환인 과민대장증후군은 생명을 위협하지는 않으나 환자의 정신적, 육체적 고통이 매우 크고, 사회생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특징이 있다. 이에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원장은 “과민성대장증후군의 본질은 장이 너무 예민하다는 것에 있다. 때문에 장이 왜 예민해졌는지 그 원인에 따라 치료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장이 예민해지는 원인은 2가지 측면에서 살펴볼 수 있다. 하나는 위-소장에서의 불완전한 소화이며, 두 번째는 자율신경의 부조화다. 이런 부분을 충분히 살핀 후 치료해야 과민대장증후군을 극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환자의 증상, 생활습관 및 스트레스 정도를 파악하고 소화기관을 지배하는 자율신경인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에 대한 검사, 대장의 기능상태를 간접적으로 알아보는 설진 및 입냄새 검사, 복부의 탄력과 가스 참, 통증 유무를 파악하기 위한 맥진 및 복진 검사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한방에서는 검사 후 환자 상태에 맞는 치료탕약 처방으로 위와 소장에서 소화력이 향상되게 하고, 자율신경 실조형에 해당하는 경우나 장의 미세한 염증이 의심되는 경우 등 맞춤 처방에 주력한다.

    또 일반적인 침 치료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한약재를 증류한 약침 치료를 적용하거나 개인에 따라 한방지사제도 병행할 수 있다. 다만 개인 증상과 원인 체질 등 특이사항에 맞도록 처치가 가능해야 효과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김 원장은 “생활요법에 대한 지도까지 의료진에게 받는 게 좋다. 과민성 장증후군은 음식, 수면 등 생활습관과 매우 연관이 깊으므로 음식요법, 운동요법, 수면 관리법 등을 자신의 상태에 따라 상세하게 배운 후 실천해야 효율적”이라고 조언했다.

     


     

    2020-10-20 자세히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