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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기침과 속쓰림 심한 역류성식도염 극복할 방법은?
작성자 : 관리자[master] 작성일 : 2024-11-20 조회수 : 112

위강한의원 대구점 최기문 원장님께서 역류성식도염과 관련해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마른기침과 속쓰림 증상이 나타난다면 아래 내용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https://www.je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780827

 


 

마른기침과 속쓰림이 지속된다면 역류성식도염을 의심해볼 수 있다. 이 질환은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여 식도 점막에 염증을 일으키는 상태를 말한다. 이러한 역류 현상은 다양한 증상을 유발하며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

 

위산이 식도로 거꾸로 올라오면 가슴 부위에 화끈거림이나 통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신물이 올라오는 느낌이나 트림이 잦아질 수 있다. 또한 목에 이물감이 생기거나 만성적인 마른기침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러한 증상들은 단순한 소화불량으로 여겨질 수 있지만 지속된다면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위강한의원 대구점 최기문 원장은 “역류성식도염의 원인 파악이 매우 중요하다. 위장의 운동성이 저하되어 음식물이 위에 오래 머물게 되면 위산 분비가 증가하고 가스가 축적되어 복부 팽만감과 가슴 답답함을 유발한다. 이러한 상태에서는 위산 역류가 더욱 쉽게 발생한다. 식습관도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 과식, 기름지고 매운 음식의 섭취, 야식, 음주, 흡연, 스트레스 등은 위산 분비를 촉진하거나 하부식도괄약근의 기능을 저하시켜 역류를 유발할 수 있다. 비만은 복강 내 압력을 높여 역류를 촉진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설명했다.

 

한의학에서는 위나 대장에 가스나 음식 찌꺼기가 쌓여 생기는 '담적(痰積)'이 역류성식도염의 중요한 원인으로 여겨진다. 담적은 위장의 기능 장애로 인해 음식물이 제대로 소화되지 않고 정체되어 발생하며 이로 인해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두통, 어지럼증, 입냄새, 소화불량 등도 담적과 관련된 증상으로 볼 수 있다.

 

이러한 역류성식도염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의 개선과 함께 꾸준한 치료가 필요하다. 먼저 식습관을 조절해야 한다. 과식과 야식을 피하고 규칙적인 식사 시간을 지키는 것이 필요하다. 기름지고 매운 음식, 카페인, 탄산음료, 초콜릿 등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러한 음식들은 위산 분비를 촉진하거나 하부식도괄약근을 이완시켜 역류를 유발할 수 있다. 식사 후 바로 눕지 않고 적어도 2~3시간 정도는 앉거나 서 있는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이는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는 것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한의학적 접근에서는 담적을 해소하고 위장의 기능을 회복시키기 위한 다양한 치료법이 있다. 우선 한약 치료는 체질과 증상에 따라 개별적으로 처방하여 위장의 기능을 개선하고 담적을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약침 요법은 한약재를 증류하여 만든 약침액을 경혈에 주입하는 방법으로, 침의 자극과 약물의 작용을 동시에 활용한다. 이는 기혈 순환을 도와 다양한 증상을 완화하는 데 사용되어 왔다. 아울러 비강 약침 요법은 비강 점막에 약침액을 주입하여 공기 흐름을 개선하고 호흡을 원활하게 하는 방법이다.

 

이어 경혈자극요법은 증상에 따라 관련된 경혈에 침을 놓는 치료법이며, 침에 전기 자극 장치를 연결하여 미세한 전기 자극을 통해 치료를 진행한다. 이는 신체의 에너지 흐름을 조절하고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그리고 아로마 심부 온열 요법은 복부에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에 적용되며, 복부 깊숙한 곳까지 따뜻하게 하여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방법이다. 이 외에도 추나요법은 흉부의 답답함으로 웅크린 자세를 자주 취하는 환자들에게 적용되며, 척추와 목 주위의 긴장된 근육과 굳은 근막을 이완시키는 수기요법이다. 이를 통해 자세를 교정하고 통증을 완화하여 전반적인 신체 균형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최 원장은 “역류성식도염은 초기에는 가벼운 증상으로 시작되지만 방치할 경우 만성화되거나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증상이 나타날 때 조기에 의료진의 진료를 받아 적절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치료 후에도 생활습관을 꾸준히 관리하여 재발을 예방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출처 : 제민일보(https://www.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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