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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 헐고 통증심하다? 구강 작열감증후군·건조증 치료법 필요
작성자 : 관리자[master] 작성일 : 2020-06-25 조회수 : 182

위강한의원 대전점 신재인원장님께서 구강질환 관련해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평소 구강건조와 작열감으로 불편함 겪고 계시다면 기사내용 한번 확인해보세요.


출처: http://www.hkb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77944



200625 대전점.jpg

[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입이 마르는 느낌이 들 때면 적정량의 수분을 섭취해 해소할 수 있다. 하지만 유독 입안이 텁텁하고 마르는 느낌이 자주 든다면 ‘구강건조증’을 의심해야한다. 이와 같은 증상이 심해지면 혀에 염증이 나면서 헐고, 통증도 심해질 수 있다.


우선 구강건조증이 심해지면 입안을 보호하고 소화를 돕는 침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아 미각상실, 저작능력감소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게 되며 구강점막이 위축돼 궤양이 자주 발생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혀가 헐었을 때 구강작열감이 발생해 혀가 타는 것처럼 아픈 증상이 더해지기도 한다. 따라서 입마름이나 혀염증 증상이 지속될 때는 되도록 빨리 치료가 시작되어야 한다.


위강한의원 대전점 신재익 원장은 “증상이 의심되는 환자는 평소 입안이 마르지 않도록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입안의 청결 유지, 맵고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는 것,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 등의 생활관리도 요구된다.”고 조언했다.


이어 “생활관리와 함께 입안의 침 분비가 줄어들고 뜨거운 통증이 생기는 원인을 찾아 치료도 받아야 한다. 이 때 주의 깊게 보아야 하는 것이 평소의 지속적인 스트레스다. 스트레스가 심해지면 침샘활동이 억제돼 침분비가 줄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때문에 갱년기 열증이나 화병과 같은 스트레스성 질환을 가진 환자가 구강건조증과 구내염, 구강작열감증후군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한방에서는 이처럼 스트레스로 인한 교감신경 항진증을 ‘심화’로 파악하여 진료한다. 심장과 비장의 열이 축적되어 위로 올라와 침을 마르게 해 점막과 점막 사이의 윤활이 부족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한의원 측에 따르면 한방에서는 증상 파악 후 개인별 맞춤 구강질환 치료탕약을 처방한다. 심화를 완화하기 위해, 즉 항진된 교감신경을 이완시키기 위한 처방이 주로 쓰인다. 침샘 기능을 촉진해 침 분비를 원활하게 만드는데도 주력한다.

 

또 비염, 축농증 등이 있을 경우에는 해당 질환을 치료하는 약재가 추가되며, 구강건조증이나 혀통증의 또 다른 원인인 위장 담적에 대해서도 맞춤 처방에 힘쓴다. 약침도 개인별 구강질환 원인에 따라 병행하기도 한다. 위장기능향상이나 침 분비를 촉진하는 역할로 혀통증과 입마름, 혀염증 등 개선을 돕는다.


한편 생활요법 실천도 중요하다. 설통이나 구강건조를 완화시킬 수 있는 음식요법이나 구강관리, 운동 등의 생활관리법을 습득한 후 꾸준히 유지시켜야 한다. 치료를 모두 마친 후 증상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필요하다.


신 원장은 “평소 입이 마르는 느낌 때문에 불편한 상태가 오래 지속되어 왔다면 심한 혀통증이나 혀갈라짐 등으로 구강 내부의 상태가 더욱 악화되기 전에 원인을 파악하여 치료 받을 것을 권한다.”고 당부했다.


오성영 기자  pres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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