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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강한의원_“현대인의 고질병 명치통증, 역류성 식도염부터 살펴야”
    “현대인의 고질병 명치통증, 역류성 식도염부터 살펴야”
    위강한의원 부천점 백종우 원장님께서 명치통증 증상을 주제로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명치통증 때문에 불편함을 겪고 계시다면 기사내용 참고하시어 도움 받으시기 바랍니다.
     
     

    부천.jpg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쓰는 외래어는 ‘스트레스’라는 기사가 보도된 적이 있다.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많다는 방증이다. 스트레스가 발생하면 분비되는 에피네프린(아드레날린)과 노르에피네프린은 몸을 극도로 긴장시켜 신체의 다른 기능에 악영향을 미친다.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라는 말이 나온 것도 이 때문이다.

    명치 통증도 예외는 아니다. 가슴뼈 아래 한 가운데 오목하게 들어간 명치는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통증을 보이는 급소 부위이자 스트레스를 발산하는 혈자리다.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명치 부위에 기와 혈이 퍼지지 못하고 한 곳에 머무르게 된다.

    명치통증은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비롯해 자극적인 음식이나 과음 등의 이유로 일시적으로 통증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아 현대인들의 상당수가 대수롭지 않게 넘어간다. 하지만 다양한 원인에 의해 통증이 발생할 수 있는 부위인 만큼 단순 통증으로만 여겨서는 안 된다. 스트레스뿐만 아니라 충수돌기염, 심근경색, 협심증 등의 심장질환과 담낭염, 췌장염 초기에 발생할 수 있다.

    명치통증은 음식물을 소화하는 기관인 위와 가까이 있어 위장장애가 원인인 경우가 가장 흔하다. 위장장애는 위의 운동 기능과 섭취하는 음식물이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음식물이 제대로 소화가 되지 않고 위장 내에 오래 머물게 되면 가스가 과다하게 생성되어 통증을 유발한다.

    특히, 위와 식도가 만나는 부위가 명치와 맞닿아 있어 역류성 식도염이 발병했을 때 명치부위의 통증이 나타나거나 가슴 쪽의 따끔거림, 화끈거림을 호소한다. 역류성 식도염은 위산이 음식물 찌꺼기와 결합해 위장 내에 가스를 유발하고 위장 내의 압력이 상승하여, 식도괄약근의 기능이 저하될 때 발생한다. 위산이 식도부위를 자극해 염증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명치통증이나 소화불량으로 병원에 가면 보통 만성위염이나 역류성 식도염 진단을 받고, 제산제나 소염제, 위산분비 억제제(PPI) 등의 약을 처방 받게 된다. 이에 대해 위강한의원 부천점 백종우 원장은 "위산분비 억제제(PPI)를 장기 복용하면 속쓰림은 완화되지만 위에서 소장으로 넘어가는 위 배출 시간이 지연되는 부작용이 발생해 장기적으로는 소화불량이 악화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백원장은 위산억제제를 써서 위산 분비를 강제로 차단하는 것이 아니라 염증 치료와 함께 위장 운동 능력을 강화하는 위강탕과 약침요법을 처방한다고 설명했다. 위장 운동성을 높여 먹은 음식이 위장에서 소장으로 잘 배출되도록 유도해서 위장에 압력이 과도하게 차지 않도록 하는 원리다.

    백종우 원장은 "명치통증을 유발하는 소화불량이나 역류성 식도염은 스트레스, 자극적인 음식이나 과음, 헬리코박터균 감염, 소염진통제 과다 복용 등 그 원인이 다양하다"며 "현대인들에게 흔하게 발생되는 증상이지만 단순히 통증을 치료하는 방법으로는 재발 확률이 높고 자칫 큰 병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고 위장 운동성을 높여주는 근본적인 치료법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도움말= 위강한의원 백종우 원장]

    이영은 기자


    2018-08-29 자세히 보기
  • 위강한의원_마른기침이 계속된다면, 역류성식도염과 후비루 살펴야
    마른기침이 계속된다면, 역류성식도염과 후비루 살펴야
    위강한의원 수원점 서정욱 원장님께서 마른기침 주제로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아무리 감기약을 먹어도 해결되지 않는 마른기침이 걱정이시라면 기사내용 참고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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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한달 전부터 일상생활이랑 잠자는 중에도 계속 기침하고 나아질 생각이 없어서 폐 검사랑 천식검사 했는데, 모두 정상이랍니다. 2주가 지나도 그대로고 병원에서는 참아보라는데 기침약 처방 말고는 별다른 조치가 없습니다.
     
    #2. 2달째 마른기침을 합니다. 기침할 때마다 오른쪽가슴이 아프더라고요 눌러도 아픕니다. 병원에선 괜찮다고 하는데 왜 기침이 멈추지 않는 걸까요.
     
    기침은 일종의 몸을 보호하는 작용이다. 허파 속으로 들어온 이물질이나 허파에 생기는 노폐물들이 쌓이지 않도록 내보내는 역할을 한다. 가래나 콧물, 열이 없는 마른기침은 수면을 방해하고, 업무 집중도를 떨어뜨리는 등 생활 속 불편함을 넘어서 기관지 점막에 상처를 주거나 갈비뼈에 골절을 유발하기도 한다. 가래는 없는데 목에 이물감이 느껴지기도 하고, 계속 기침을 하면 어지럽거나 속이 답답함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인터넷에 가끔씩 올라오는`마른 기침` 질문들은 감기나 천식 등 호흡기 질환을 의심해 올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에 찾아오는 감기로 인해 기침이 나오는 것으로 대수롭지 않게 감기약을 처방 받는 게 일반적이다.
     
    위강한의원 수원점 서정욱 원장은 마른 기침의 원인에 대해"구강호흡, 천식 같은 호흡기 질환도 원인이 될 수 있지만, 꼭 호흡기 쪽에 문제가 없더라도 위나 식도 등 소화기 문제로 발생하는 경우가 최근 들어 부쩍 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런 `마른 기침`은 한의학 용어로는 매핵기로 볼 수 있다. 매핵기란, 매실의 씨앗이 목에 걸려 있는 듯한 느낌으로 목 이물감이나 인후부위가 답답하고 밷어내려 해도 뱉어지지 않는 증상을 말한다. 마른기침도 이런 증상 중 하나다. 목에 자극감이나 이물감이 있으면서 기침이 나오는데, 가래가 많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마른기침이 3주이상 지속되면서 목에 이물감이 느껴진다면 역류성식도염이나, 역류성인후두염 같은 소화기 장애를 의심해 봐야 한다.
     
    매핵기의 원인으로 동의보감을 비롯한 한의학 문헌에서 크게 2가지로 본다. 먼저, 동의보감에 칠정(스트레스)이 울결돼 매핵기가 발생하는데, 가슴이 더부룩하고 답답한 증상을 동반한다고 돼 있다. 이는 현대의학으로 역류성식도염과 역류성인후두염에 해당한다. 소화불량으로 인해 위산이 역류되거나 위장 내 가스로 흉격과 식도가 압박돼 발생한다.
     
    둘째는 인후의 병은 모두 `화`라고 표현하고 있다. 이는 염증을 뜻하는 것으로 현대의학에선 후비루(비염) 등이 이에 속한다.
     
    역류성식도염과 역류성인후두염은 위장의 운동 저하가 주요한 원인이다. 위장의 운동성을 높여 위장 내 압력을 낮춰주는 것이 우선이다. 여기에 위장점막의 염증치료도 함께하게 된다.
     
    코와 부비동의 염증 때문에 과다하게 생성된 분비물이 비정상적으로 생성된 분비물이 목 뒤로 넘어가는 말하는 후비루는 코뿐 아니라 폐, 비장, 신장을 강화시켜 면역력을 증가시킨다. 물론 코의 문제도 결국 위장에 있다고 판단, 위장의 운동성을 높이고 염증과 코의 담적현상을 치료하게 된다.
     
    특히 해당 한의원에서는 여러 연구와 임상경험을 토대로 목이물감 원인 질환 역류성식도염과 역류성인후두염, 후비루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는 위강탕을 처방한다.
     
    위강탕에는 위장의 운동성을 회복시켜 소화력을 높여주고 위장의 가스발생을 줄여 역류현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방지, 위장과 식도 부분에 발생한 염증을 치료하는 약재가 포함되어 있다.
     
    이와함께, 약침요법으로 위장을 지배하는 신경을 강화시켜 소화력을 높일 뿐 아니라 소염 작용 있는 약침으로 식도점막의 염증을 해당부위에 직접 놓게 된다.
     
    서 원장은 "원인이 다양한 만큼 마른기침이 계속되면 지속되면 전문 한의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해볼 필요가 있다"며 "결국, 마른기침도 근본적인 치료로 위장운동성을 높이고, 점막의 염증을 얼마나 잘 치료하느냐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고정호 기자  jhkoh@wowtv.co.kr 
     

    2018-08-29 자세히 보기
  • 위강한의원_환절기 목이물감 비염‧후비루가 가장 큰 원인
    환절기 목이물감 비염‧후비루가 가장 큰 원인
    위강한의원 종로점 김삼기 원장님께서 후비루 주제로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목에 가래낀 느낌 때문에 고생중이시라면 기사내용 참고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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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과 가을이 공존하는 환절기다.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커지면서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는 비염과 감기 등 ‘불청객’이 찾아온다. 비염이 오래도록 낫지 않을 경우 후비루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

    후비루는 코와 부비동에서 만들어진 점액이 목 뒤로 넘어가는 증상을 말한다. 문제는 점액량이 지나치게 많아서 생활에 불편을 주는 데 있다. 후비루 원인이 되는 질환으로는 만성비염을 비롯해 알레르기성비염, 축농증, 역류성식도염, 역류성인후두염 등이다.

    후비루는 위치에 따라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난다. 코 윗쪽 비갑개, 앞쪽 전두동, 뒤쪽 접형동, 목젖 뒤인 아데노이드에서 구강인두까지 여러 부위에서 점액이 생겨나 뒤로 넘어가는 상황이 발생한다.

    이 경우 만성적인 기침을 하게 되고 코가 흐르거나 목에 점액이 고인 듯 한 이물감 때문에 헛기침을 자주하게 된다. 증상이 반복되면 인후에 통증이 생기고 목을 압박하는 느낌이 들어 호흡이 불편하게 된다.

    상당수 환자들은 단순히 목감기로 인한 목 이물감이라 생각하고 일반약으로 판매되는 감기약을 복용한다. 목 이물감 원인은 단순히 목감기로 인한 이유뿐 아니라 다른 질환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한번 생긴 목이물감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목 이물감을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입냄새, 코막힘, 인후통, 만성기침이 생기고 특히 목 넘김에 큰 불편을 초래한다.

    위강한의원 종로점 김삼기 원장은 “목 이물감으로 내원하는 환자들의 대다수가 정확한 원인을 알지 못한 채 여러 병원을 다니면서 증상이 장기화되는 경우였다. 큰 스트레스나, 소화불량, 비염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목이물감이 발생하고 특히 환절기에는 후비루로 인한 경우가 많다”며 “동의보감에서는 인후에 나타나는 병은 화(火)로 표현하는 경우가 많은데 현대의학에서는 염증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목이물감, 후비루와 관련하여 위강한의원에서는 위장과 코의 담적을 다스리는 위강탕과 코안 비강의 비점막 염증을 가라앉히는 비강약침 치료, 농과 분비물을 세척하는 석션치료, 코 점막에 직접 바르는 한방연고 등으로 후비루를 치료한다.

    김삼기 원장은 “여러 연구와 임상경험을 토대로 목이물감 원인 질환 후비루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는 위강탕을 처방해 치료를 하고 있다”며 “인후두 부위 염증 발생 부위에 약침을 직접 놓거나 코 치료를 통해 목 이물감을 없애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백준상 기자  |  bjcook@naver.com


    2018-08-29 자세히 보기
  • 위강한의원_여름철 장염 이후 과민성대장증후군에 한방치료 효과적
    여름철 장염 이후 과민성대장증후군에 한방치료 효과적
    위강한의원 수원점 서정욱 원장님께서 과민성대장증후군 주제로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잦은 설사로 고민하고 계신분 들 기사 내용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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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사원 박모 씨는 최근 휴가를 떠났다 당황스러운 일을 겪었다. 신나게 즐겨야 하는 휴가 둘째 날 장염에 걸린 것이다. 수시로 찾아오는 복통과 설사 증상 때문에 곧바로 인근 병원을 찾은 박모 씨는 장염이 과민성대장증후군으로 발전했다는 진단을 받았다.

    장염 증상은 나아졌지만 대장이 지나치게 예민해진 상태에 염증세포 또한 증가된 것이 원인이었다. 박모 씨의 경우 평소 자극적이고 기름진 음식을 안주 삼아 음주를 즐겼으며 장이 예민한 편이었다. 

    여름철 장염 환자는 대부분 세균성 장염으로 병원성 대장균, 비브리오균 등에 인해 발병하는 경우가 가장 많다. 최근에는 휴가철이 되면서 음식으로 인해 장염에 걸리고 과민성대장증후군으로까지 발전된 환자의 내원이 적지 않게 이어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소화기 질환 중에서 가장 흔한 질환이며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더 많이 나타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 자료에는 국내 환자가 2014년 기준 146만5000명으로 집계돼 있다. 대부분 환자가 기능성 소화장애 증상을 함께 겪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지나친 정신적 스트레스, 타 질환 치료를 위해 복용한 항생제, 불규칙한 생활이 주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환자에게서는 내장 기관 과민성 증가, 위장관 팽창도 증가, 위장관 운동량 변화 등이 주로 관찰되고 있다.

    위강한의원 수원점 서정욱 원장은 "과민성대장증후군을 비롯한 위장, 대장질환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좀 더 세분화된 검사가 필요하다"며 "설문검사를 통해서 생활습관과 증상 정도를 파악해 기능적인 면에서의 위장 관리를 시행하고 환자의 평소 먹는 음식과 생활습관 변화까지 도와 치료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의원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진찰방법인 복진과 맥진을 이용한 한의학적 진단과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검사방법을 통합한 시스템으로 진단을 하고 있다"며 "발병 원인에 따라 위강탕 처방, 약침요법, 생활요법, 추나교정요법 등 환자에게 조금 더 효율적인 치료 방법을 선택해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다양한 스트레스를 겪고 좋지 않은 식습관을 지녔거나 수면 시간이 불규칙한 현대인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과민성대장증후군은 구조적인 문제가 아니라 기능적인 문제이기에 한방치료가 효과적이란 지적이다. 

    서 원장은 "과민해진 장을 회복시키기 위해서는 먼저 위와 소장에서 소화를 깔끔하게 시켜서 찌꺼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러한 위장관내 찌꺼기를 담적이라고 하는데 담적이 대장을 과민하게 해서 설사, 변비, 복부 가스, 복통 등을 유발하는 것이 과민성대장증후군의 병리"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과민성대장증후군 예방과 증상 완화를 위해서는 평소 생활습관, 식습관, 수면습관 등을 규칙적으로 만드는 것이 필요하며 충분한 수분, 섬유질 섭취가 중요하다"며 "적당한 운동과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취미생활도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정대균 기자  dkjeong@wowtv.co.kr 
     
     
    2018-08-29 자세히 보기
  • 위강한의원_목이물감, 마른기침 시 ‘매핵기’ 의심하고 위장과 코를 치료해야
    목이물감, 마른기침 시 ‘매핵기’ 의심하고 위장과 코를 치료해야
    위강한의원 종로점 김삼기 원장님께서 목이물감, 마른기침을 주제로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반복되는 마른기침과 목이물감으로 고생하고 계신분들 매핵기 떄문은 아닌지 기사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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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소 목이 답답하고 무엇인가 걸린 듯 해 뱉어내도 사라지지 않는 목이물감을 한방에서는 '매핵기'라고 한다. 목이물감은 마른기침을 동반하는데, 증상이 오래도록 지속되는 경우가 많아 초기에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다.

    실내 에어컨 사용이 늘면서 찬 공기가 목을 공격해 목감기 증세를 보이거나 미세먼지로 인한 목이물감이 늘어나는 계절이다. 때문에 목이 갑자기 감기 걸린 듯 가래가 끼고 답답함이 느껴진다면 원인 질환인 매핵기로 의심해야 한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매핵기는 목 안에 무엇이 붙어 있는 느낌이 드는데, 뱉어도 나오지 않고 삼켜도 넘어가지 않으며 가슴이 답답한 증상을 뜻한다. 이물감을 주는 그것이 마치 매실 씨앗 같다는 의미에서 나온 말이다.

    목이물감과 마른기침의 주범인 매핵기 원인은 역류성식도염과 역류성인후두염 등 위장에 원인이 있거나 비염, 편도선염, 감기후유증으로 인한 경우도 있다. 목이물감은 이들 중 소화불량으로 인한 역류성식도염이 가장 큰 원인이다.

    소화가 원만하지 않을 경우 위산이 역류하면서 식도와 인후두를 공격하는 게 역류성식도염, 역류성인후두염이다. 이들 위산 역류로 인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매핵기 증상을 그대로 방치할 경우 건강상에 위해를 끼친다.

    역류성후두염은 보통 목에 많이 나타나는 증상이다 보니 목에서 원인을 찾아 치료하려고 하는 경우가 많다. 역류성후두염의 가장 큰 원인은 위장에서부터 위산이 역류하는 것이기 때문에 위장을 다스리는 게 매우 중요하다.

    관련의는 "날이 더워지면서 목이물감, 인후건조로 인한 마른기침 등으로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고 있다"며 "목이물감 치료프로그램 중 하나인 위강탕은 위장을 강화 시키고 위산이 역류되는 것을 막아 매핵기를 치료한다"고 말했다.

    이어 "코를 곤다거나 무의식적으로 입으로 숨을 쉬는 경우 목이 금방 건조해지면서 인후 점막에 상처가 나기 쉽고, 이로 인해 목이물감과 가래 등이 생기기 쉽다. 역류가 되지 않도록 위장의 힘을 기르는 것과 코로 숨을 쉬면서 인후와 호흡기 점막을 윤택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 덧붙였다.

    (도움말 : 위강한의원 종로점 김삼기 원장)

    cskim@dt.co.kr
    2018-08-29 자세히 보기
  • 위강한의원_[인터뷰] 위강한의원, “목이물감, 역류성 식도염과 후비루를 먼저 치료하는 것이 중요”
    [인터뷰] 위강한의원, “목이물감, 역류성 식도염과 후비루를 먼저 치료하는 것이 중요”

    위강한의원 분당점 홍욱기 원장님께서 목이물감을 주제로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반복되는 목이물감 증상으로 불편함을 호소하고 계시다면 기사내용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출처: http://www.kns.tv/news/articleView.html?idxno=329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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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NS뉴스통신=조에스더 기자] 미세먼지뿐 아니라 대기오염이 점점 심해지면 호흡기 질환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여러 호흡기 질환 중에서도 목감기 증상 중 하나인 목이물감을 호소하는 환자가 많다. 단순히 목감기로 인한 목이물감이라 생각해 감기약으로 증상을 해결해보려고 하지만 한번 생긴 목이물감은 쉽게 없어지지 않아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은데 이에 따라 위강한의원의 의료진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편집자 주]

     

    Q. 목이물감에 대해 설명해준다면?

     

    A. 목이물감에 걸린다면 목에 가래나 가시와 같은 무언 가가 걸린 것 같은 느낌으로 억지로 기침을 해서 뱉으려 해도 제대로 뱉어지지 않고 그렇다고 삼켜지지도 않으며 인후부가 답답한 느낌을 많이 받게 된다. 또 목이물감으로 내원하는 환자들의 인후부위를 검사해보면 대체로 건조한 편이며 목이물감 때문에 마른기침을 하는 환자들도 많다.

     

    Q. 목이물감의 원인은 무엇인가?

     

    A. 목이물감의 원인은 단순히 목감기로 인한 이유뿐 아니라 다른 질환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어 증상이 발생한 정확한 원인을 찾아 그에 맞는 치료를 해야 한다. 위강한의원을 내원하는 환자들의 대다수가 목감기를 앓고 난 이후 지속되었다고 하지만 검사를 통해 확인한 결과에 따르면 역류 질환인 역류성 식도염과 비정상적으로 생성된 분비물이 목 뒤로 넘어가는 후비루가 원인인 분들이 대다수였던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실제로 목이물감은 예로부터 매핵기(梅核氣)라고 하였는데 동의보감 문헌에 따르면 2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첫 번째, 칠정(스트레스)에 의해 기가 울결되면서 발생해 가슴이 답답하고 더부룩한 증상이 동반한다 하였는데 이를 현대의학으로 이야기하면 역류성식도염이 이에 해당한다. 두 번째, 인후의 병은 모두 화로 표현하고 있는데 이는 염증을 의미하는 것으로 현대의학에서는 후비루가 이에 해당한다.

     

    Q. 위강한의원에서 시행하는 목이물감 치료방법은 어떤 것이 있나?

     

    A. 위강한의원에서는 한의학적인 진단방법뿐만 아니라 객관적인 여러 검사 장비를 이용해 환자가 자신의 증상이 어떻게 발생하게 된 것인지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치료계획이 세워지게 된다. 소화불량 때문에 위산이 역류 인·후두부위에 염증이 나타나거나 발생한 가스로 인해 흉격과 식도가 압박되어 나타난 역류성 식도염이 목이물감의 원인인 환자에게는 위장의 운동성을 높여 흉강의 압력을 낮춰주는 치료법을, 코와 부비동의 염증 때문에 과다하게 생성된 분비물이 목 뒤로 넘어간 후비루가 원인인 환자에게는 점막의 염증을 치료할 수 있는 소염작용이 있는 약재들로 후비루를 치료하게 된다.

     

    Q. 마지막으로 당부해줄 말이 있다면?

     

    A. 현재 위강한의원에서는 여러 연구와 임상경험을 토대로 목이물감 원인 질환 역류성식도염, 후비루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는 위강탕을 처방하여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침치료는 위장기능을 개선할 수 있는 약침이나 염증을 치료할 수 있는 소염작용이 뛰어난 한약재로 만든 약침을 사용해 진행하게 되며 인후두 부위에 실제로 염증이 발생한 경우에는 염증이 발생한 부위에 약침을 직접 놓게 되고 후비루 환자에게는 코치료가 추가되어 목이물감의 원인질환을 치료하게 된다. 그러나 목이물감은 일상생활에서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러려면 평소 목이 건조하지 않도록 수분섭취를 많이 하고 적당한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좋다. 또 치료 후에 증상이 재발하지 않도록 생활습관을 관리하는 것도 필요하고, 의료진의 조언에 따라 식습관 교정, 스트레스 관리법, 운동요법을 병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조에스더 기자 esder8827@naver.com

    2018-08-29 자세히 보기
  • 위강한의원_[인터뷰] 위강한의원 한방구강내과, “구내염, 원인 파악과 알맞은 치료법 중요”
    [인터뷰] 위강한의원 한방구강내과, “구내염, 원인 파악과 알맞은 치료법 중요”
    위강한의원 분당점 홍욱기 원장님께서 구내염을 주제로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잦은 구내염으로 고생하고 계시다면 기사내용 참고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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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NS뉴스통신=이인하 기자] 피곤하면 흔히 생긴다는 구내염은 구강에 발생하며 통증을 동반하는 염증성 질환을 말하는데, 외부의 자극이나 바이러스, 면역력 저하, 영양결핍 등 다양한 여러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 구내염이 지속적으로 반복되면서 여러 부위에 발생해 치료를 위해 한의원을 내원하는 환자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이에 대해 구내염 치료방법에 대해 위강한의원의 의료진과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편집자 주]
     

    Q. 구내염이 생기는 원인은 무엇인가?

    A. 예로부터 한의학에서는 구내염을 구창(口瘡)이라고 하였는데 스트레와 피로가 비장과 심장의 열을 발생시켜 구창이 발생하는 원인으로 보고 있다. 구내염 환자를 설진해보면 많은 환자들이 구강 내부가 많이 건조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구내염 뿐 아니라 혀가 화끈거리면서 아픈 구강작열감 증후군으로 진행되기도 한다. 구강질환을 진료하고 있는 위강한의원 한방구강내과클리닉에서 여러 환자들을 치료해 본 결과 구내염은 스트레스와 과로 등으로 인해 심장과 비장에서 발생한 열이 위로 오르는 상열 현상과 코막힘으로 인한 구강호흡, 그리고 역류성 소화불량이 주원인인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Q. 위강한의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구내염 치료방법은 어떤 것이 있나?

    A. 위강한의원 한방구강내과에서는 환자들이 구내염이 어떻게 발생하게 되었는지 알기 쉽게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여러 검사 방법을 시행 중이며 전통 한의학 진단 방법인 설진, 맥진, 복진 등의 검사를 진행하여 환자가 자신의 원인을 보다 쉽게 이해하도록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위강한의원에서는 먼저 구내염의 주된 원인인 심장과 비장에서 발생한 열을 해결해주는 치료법을 사용하고 있다. 이를 현대의학으로 해석하면 항진된 교감신경을 이완시켜 침샘의 기능을 원활하게 해 입안의 침이 잘 분비되도록 하는 것과 같다. 또한, 위강한의원 한방구강내과에서는 많은 환자들을 치료하면 직접 개발한 위강탕을 구내염 치료 탕약으로 처방하고 있으며 또 침샘의 기능을 촉진시키는 약재를 추가하고 비염, 축농증 등 코의 문제로 입으로 숨을 쉬는 경우 비강 점막에 직접 약침을 놓아 구내염의 원인 질환을 치료하고 있다.

    Q. 구내염에 걸렸을 때 유의해야 할 점은?

    A. 구내염이 생기면 연고를 사 상처 부위에 바르고 침에 의해 대부분 먹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주성분이 스테로이드 제제가 포함된 연고도 많아 반복적으로 사용하려면 주의가 필요하다. 구내염은 구강점막에 염증이 발생한 질환으로 맵거나 짠 음식이나 뜨거운 음식을 먹으면 통증이 더욱 심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자극적인 음식이나 커피나 카페인이 많이 있는 음료는 자제하는 것이 좋으며 수분 섭취는 많이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구내염이 치아 주변 윗몸에 발생한 경우 발음을 할 때 자극을 받아 극심한 통증이 유발될 수 있으니 움직임을 최소화하는 것이 통증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 구내염이 발생했다는 것은 몸이 스트레스와 피로에 노출되어 있다는 경고신호이기 때문에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비타민B, 철분 엽산 등의 영양소를 섭취해 결핍으로 인해 구내염이 더 발생하지 않게 한다. 그리고 구내염의 중요한 원인 중 하나인 입으로 호흡하는 것을 유의해야 한다. 입으로 숨을 쉬게 되면 입안이 마르면서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노출되기 쉽고 자극에 쉽게 상처가 나 구내염이 더 잘 생기기 때문에 호흡은 반드시 코로 하는 것이 좋다.

    이인하 기자  esder8827@naver.com

    2018-08-29 자세히 보기
  • 위강한의원_입냄새·백태 심한 ‘구강건조증’ 해결하는 방법은?
    입냄새·백태 심한 ‘구강건조증’ 해결하는 방법은?
    위강한의원 수원점 서정욱 원장님께서 구강건조증을 주제로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입마름 때문에 고생하고 계시다면 기사 내용 참고해보세요.
     


    구강건조증 오래 방치하면 혀통증.jpg


    구강건조증은 타액 분비량이 정상 이하인 경우 나타나는 증상으로 입이 마르는 느낌 때문에 불편한 경우를 말한다. 주요 증상은 입안이 건조하고 백태가 심하며 입냄새를 동반한다. 심해지면 혀가 갈라지고, 혀통증을 유발하는 것이 특징이다.
     
    구강건조증은 50세 이상의 10%, 65세 이상의 30%가 호소하는 증상으로 구취뿐 아니라 음식물 연하곤란, 음식 맛의 변화, 입안의 화끈거림, 잇몸병, 충치 등 구강내의 다양한 임상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건조한 시기인 1월부터 4월까지 이 같은 질환자가 많이 발생한다.
     
    주관적인 구강건조증은 심리적인 요소들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타액 분비율의 감소와 직접적인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만은 아니다. 그러므로 구강건조증의 평가에 있어 타액 분비율 측정과 같은 객관적인 평가뿐 아니라 환자가 주관적으로 느끼는 증상과 불편한 정도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구강건조증의 원인은 무엇일까. 일시적 원인은 스트레스, 불안장애, 피로, 탈수, 빈혈, 약물, 타액선 감염 및 호르몬장애 등이 있으며, 영구적 원인으로 노화, 두경부 방사선 조사, 쇼그렌 증후군 등이 있다. 이 밖에 열성질환의 갑상선 기능항진증, 다발성 경화증 등의 전신질환에서 구강 건조증이 유발될 수 있다.
     
    구강건조증은 침샘과 침의 분비를 원활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침은 침샘에서 만들어지는데 그 위치에 따라 귀밑샘, 턱밑샘, 혀밑샘이 있으며 작은 침샘은 좁쌀만한 크기로 입술, 뺨, 입천장 등의 구강점막에 고루 퍼져있다.
     
    침샘에서 만들어져 분비되는 침의 양은 하루에 약 1~1.5리터 정도 된다. 침은 쉬고 있을 때나 잠을 자고 있을 때도 적은 양이 계속 분비되는데 자율신경계의 의해 조절된다. 이러한 부분은 한의학에서 말하는 심화(心火), 담적병과 연관이 깊다고 할 수 있다.
     
    이에 위강한의원 수원점 서정욱 원장은 "위강한의원에서는 구강건조증의 가장 큰 원인을 위장담적과 코의 담적에서 찾고 있다. 위장담적으로 인해 소화가 깔끔하게 되지 않으면 역류하여 설태를 형성하고, 코의 담적은 코막힘, 코골이 등을 유발하여 입으로 숨을 쉬게 되면서 입안에 침이 금방 마른다. 그렇기 때문에 구강건조 치료를 위해 위장과 코의 담적을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위강한의원 한방구강내과클리닉에서는 구강질환 치료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혀통증과 구강건조의 원인이 되는 담적을 해결할 수 있도록 치료탕약을 통해 위장운동성을 촉진시키는 처방이다. 아울러 침 분비를 촉진시키는 약침, 코에 쌓인 담적을 제거해 주는 비강치료, 혀통증이나 구강건조를 완화시킬 수 있는 음식요법, 구강관리, 운동 등 생활요법지도를 병행하면서 구강질환을 효과적으로 치료하고 있다.

    공감신문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go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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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강한의원_[한방상식] 이유 없이 어지럽고 메스꺼움 반복된다면 ‘담적병’ 의심해야
    [한방상식] 이유 없이 어지럽고 메스꺼움 반복된다면 ‘담적병’ 의심해야
    위강한의원 분당점 홍욱기 원장님께서 담적병 주제로 인터뷰를 진행하셨습니다.
    아무런 이유 없이 어지럽고 메스꺼운 증상이 반복되신다면 기사내용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한방상식.jpg 사진=홍욱기 위강한의원 대표원장
    40대 남성 김 씨는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는 일이 있어 과음하고 아침에 일어났는데 어지럼증이 너무 심하게 느껴졌다. 그날 이후 어지럼증이 지속돼 2~3일 증상이 이어졌고 어느 날은 길을 가는데 갑자기 눈앞이 빙빙 돌면서 어지럽고 메스꺼운 증상이 또 발생했다.
     
    바로 응급실로 가 MRI 검사, 이명검사 등 여러 검사를 받았지만 원인은 나오지 않았고 점차 안정되는 것 같아 집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증상이 재발해 CT검사, 뇌파검사까지 했지만 이번에도 별 다른 원인을 찾을 수 없었다. 김씨가 호소한 어지러움증과 메스꺼움의 원인은 무엇일까.
     
    한의원을 찾은 김 씨는 세부적인 검사 결과 담적병 때문인 것으로 진단됐다. 담적병은 위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소화가 깨끗이 되지 않고 이 때 발생한 찌꺼기 담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면서 쌓여 담적병으로 발전한 것이다.
     
    오랜 시간에 걸쳐 위를 비롯한 소화기가 좋지 않아 반복되면서 소화기 증상만 국한되어 나타나는 것이 아닌 다른 증상들로 점차 범위가 확대돼 나타난다.
     
    그래서 담적병 증상에도 잦은 체기, 속쓰림, 명치통증, 트림, 복부팽만감, 설사 등의 소화기 증상과 함께 어지럽고 메스꺼움 증상, 두통, 가슴 두근거림, 불면증과 같은 신경계 증상이 함께 나타나며 순환계증상과 안면부 증상 모든 전신에서 증상이 나타난다.
     
    김씨의 경우 지속적인 스트레스로 인해 위장이 점자 무력해지면서 기능 또한 저하돼 담적병이 발생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위장은 자율신경계 작용에 의해 움직이는데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자율신경계가 실조 되면서 위장의 운동성이 저하돼 나타난다. 이렇게 갑자기 어지럽고 메스꺼움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면서 병원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위강한의원 홍욱기 대표원장은 "환자분이 호소하는 어지럽고 메스꺼운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 먼저 항진된 교감신경을 이완시키고 부교감신경을 촉진시켜 위장의 운동성을 높이는 치료방법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환자 개인의 체질과 증상 그리고 원인을 꼼꼼하게 파악해 약침, 경혈자극 요법, 생활요법 지도 등을 통해 담적의 문제를 해소해야 한다"며 "다양한 증상을 유발하는 수원담적 위장의 기능을 강화시키고 원인을 파악해 담적병치료를 하는 전문 병원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2018-08-29 자세히 보기
  • 위강한의원_심한 안면통증·혀통증·치통 유발하는 '삼차신경통'
    심한 안면통증·혀통증·치통 유발하는 '삼차신경통'
    위강한의원 종로점 김삼기 원장님께서 삼차신경통을 주제로 인터뷰 진행하였습니다.
    얼굴이나 혀, 치아 부위에 통증이 있으시다면 기사내용 한번 읽어보세요.


    [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 40대 주부인 A씨는 최근 지하철을 타고 가다 얼굴 한쪽이 칼로 도려내는 통증 때문에 비명을 질러 주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A씨는 너무 아파서 목적지까지 가지도 못하고 중간에 내려 가까운 병원을 찾았다. 그 결과 얼굴 주변의 신경에 이상이 생긴 '삼차신경통'이란 진단을 받았다.

    이처럼 얼굴 감각을 담당하는 뇌신경인 삼차신경 이상으로 인해 극심한 안면통증이 갑자기 나타나는 질환이 삼차신경통이다. 얼굴 감각을 지배하는 삼차신경의 분포영역에 따라 통증이 수 초에서 수십 초 동안 지속적으로 반복된다.


    삼차신경통은 40~60대, 특히 갱년기로 인해 안면 작열감이 많은 여성들에게서 빈발하고 빈도는 인구 40만명 당 4~5명 꼴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로 얼굴에 뭉무언가 닿았을 때, 세수, 대화, 식사 중에 나타나기도 하고 찬바람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통증을 일으키는 발통점이 입 주변, 잇몸, 코 주위 등에 집중돼 있는 경우 세수는 물론 식사하기도 힘들어질 수 있다. 통증은 얼굴 한쪽에만 나타나고 감각이 마비되는 증상은 없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삼차신경통은 아래턱 신경에 나타나는 경우가 가장 많다. 때문에 치통하고 구별이 어려워 간혹 치아를 뽑거나 신경치료를 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삼차신경통은 전문 의료진과 문진을 통해 두통, 얼굴통증을 일으키는 다른 질환과의 감별이 중요하다.

    최근 한방 의료계에서는 삼차신경통 원인을 위장운동성 저하로 인한 역류성 소화불량과 구강 호흡 등으로 인한 구강건조증에서 찾고 있다. 역류한 소소화화액이 구강에 고이면서 혀, 잇몸 등을 부식시켜 삼차신경의 변성을 일으킨다는 것이다.

    또한 비강 내 담적으로 인한 코 막힘 때문에 입으으로 숨을 쉼쉬면 구강건조증이 발생하는데, 구강건조증이 오래되면서 혀와 인두, 잇몸 등 구강조직에 상처가 나고 신경을 변성시켜 삼차신경통으로 발전된다. 이와 더불어 갱년기 여성에게 많이 나타는 작열감과 피로, 스트레스로 인한 상열이 구강을 건조시켜 삼차신경통 악화인자로 작용한다. 따라서 한의학적으로는 위장운동성을 높여서 역류하지 않도록 하고 구강호흡의 원인, 상열을 잡아주는 치료가 필요하다.


     삼차신경통 치료에 전문성이 있는 위강한의원에서는 위장운동성을 높여주는 위강탕, 약침요법, 비강치료, 생활요법 지도 등을 적절히 저적용해 원인치료를 한다고 밝혔다. 위강탕의 경우 삼차신경통 기저원인을 제거하는 처방을 통해 소화를 도와 구강건조를 예방하는 한편 갱년년기 여성은 심열을 억제해 상열감을 잡아준다. 약침은 신경안정에 효과가 있는 한약재를 증류해 만들어서 삼차신경 주변에 시술해 통증을 완화하고 신경 재생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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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강한의원 김삼기 원장은 "삼차신경이란 12쌍의 뇌신경 중 제5뇌신경을 말하는데 끝이 세 갈래로 나뉘어서 얼굴에 위치한 한 중요한 감각을 담당하고 있다"며 "특히 뺨이나 입안 통증, 턱 주변 통증이 일어난다면 삼차신경통을을 의심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이어 "역류성소화질환, 구강호흡, 상열 세 가지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삼차신경통을 발생시킨다" 며 "삼차신경통 환자들에게 이들 기저원인을 제거하는 치료를 했더니 놀랄 만큼 뛰어난 효과를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미디어국 sjsj112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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