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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내염약 소용없는 만성구내염, 어떤 치료해야 할까?
작성자 : 관리자[master] 작성일 : 2024-12-18 조회수 : 142

위강한의원 종로점 김삼기 원장님께서 구내염과 관련해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입 안에 염증이 자주 생긴다면 아래 내용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https://www.je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782818

 


 

만성 구내염은 입 안에 염증이나 궤양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며, 통증은 물론 미각 이상과 같은 증상을 유발해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한다. 특히 혀 통증이나 염증이 오래 지속되는 경우에는 구강 점막 상태가 전반적으로 악화되어 입천장, 볼 안쪽, 잇몸, 입술 등 다양한 부위에 병증이 동반되기도 한다. 또한 심한 건조감이나 구강작열감증후군, 혀 갈라짐과 같은 증상이 동반될 수 있어 조기에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성 구내염은 일시적인 구내염과 구별되는데, 단순 구내염은 대개 1~2주 내에 회복되는 반면, 만성 구내염은 증상이 장기간 지속되거나 반복된다. 특히, 소염제나 외용제 같은 약물 치료에 의존하는 방식만으로는 효과적인 관리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만성적인 혀 통증이나 염증의 경우 염증의 원인을 해소하지 않으면 증상이 다시 나타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위강한의원 종로점 김삼기 원장은 “만성 구내염은 여러 가지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위장 기능의 저하, 구강 건조, 영양 부족, 세균 감염, 스트레스, 또는 전신질환의 영향을 들 수 있다. 특히 위장 기능이 저하된 경우 위산 역류로 인해 입 안에 설태가 끼거나 염증이 생기기 쉬운 환경이 조성될 수 있다. 또한 입을 벌리고 호흡하는 습관이나 혈액순환 장애로 상열이 발생하면 구강이 건조해지고, 침 분비가 줄어들면서 점막이 손상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런 환경은 구내염이 만성화될 가능성을 더욱 높인다”고 설명했다.

 

만성 구내염의 관리에서 치료탕약은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구내염치료탕약은 개별 환자의 상태에 맞춰 처방되며, 염증 완화와 점막 회복을 돕고 위장의 기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구내염의 단계와 환자의 상태에 따라 초기에는 염증 진정과 점막 보호를 목표로 처방이 이루어지며, 이후 상태가 심화된 경우에는 위장의 운동성을 높이거나 면역 기능을 회복시키는 방향으로 조정된다. 이는 단순히 증상을 완화하는 데 그치지 않고 원인 관리에 기여한다.

 

약침 요법은 한약 성분을 증류하여 만든 약침액을 경혈에 주입하는 방식으로, 통증을 완화하고 침 분비를 촉진한다. 이는 면역 기능을 높이고 구강 점막의 회복을 돕는 데 효과적이다. 특히 비강과 구강의 상태를 함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데, 코의 문제가 구강 건조를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비염이나 축농증이 있는 환자의 경우 코로 숨쉬기가 어려워 입으로 호흡하게 되면 구강 점막이 더욱 건조해지고 염증이 악화될 수 있다. 이러한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비강 점막을 개선하는 치료도 병행된다.

 

아울러 구내염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의 개선이 필수적이다. 물을 자주 마셔 구강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하고, 자극적인 음식 섭취를 줄이며, 충분한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또한 코로 숨쉬는 습관을 들이고 구강 위생을 철저히 관리하는 것도 중요한 요소다.

 

김 원장은 “만성 구내염은 단순한 구강 질환으로 그치지 않고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릴 수 있는 문제다. 치료탕약을 중심으로 한 체계적인 치료와 생활습관 개선을 병행하면 증상을 완화하고 재발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초기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관리하여 건강한 구강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출처 : 제민일보(https://www.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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