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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부룩함 명치통증 이어지는 만성소화불량, 원인 모를 상황이라면
작성자 : 관리자[master] 작성일 : 2024-07-31 조회수 : 51

위강한의원 대구점 최기문 원장님께서 만성소화불량과 관련해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더부룩함이나 명치통증 같은 증상이 수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아래 내용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https://www.je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776044

 


 

더부룩함이나 명치통증 같은 증상이 수개월 이상 이어질 수 있는 만성소화불량이라면 원인을 자세하게 진단한 후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소화불량은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며 심각한 경우 배가 뒤틀리는 듯한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문제는 원인을 알기 어려운 경우다. 내시경 검사 등을 진행한 후에도 식후 더부룩함, 체기, 복통, 명치통증 등의 증상이 왜 나타나는 건지 알기 어렵다면 기능성 소화불량으로 보고 치료에 나서야 한다.

 

위강한의원 대구점 최기문 원장은 “기능성 소화불량의 가장 큰 원인은 위장이 제대로 움직이지 않기 때문이다. 위장이 움직이지 않는 이유는 식습관, 스트레스 등 여러 가지가 있다. 위장은 1분에 3~4회 정도 수축과 이완운동을 하는데, 이 운동성이 저하되면 소장으로 배출되는 시간이 지연되고 음식이 위에 오래 머무르게 된다. 그러면 가스가 발생하고 위장이 부풀어 답답함과 체기가 느껴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소화불량의 가장 큰 원인으로 위장 움직임 저하를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위장의 움직임이 떨어지면 음식이 위에서 소장으로 잘 이동하지 못하게 된다. 이렇게 위장 안에 음식이 오래 머물게 되면 가스가 많이 발생하고, 위장이 부풀어 가슴이 답답하게 느껴지게 된다. 이럴 때 배를 눌러보면 배가 딱딱하게 굳어져 있는 느낌이 드는데, 이를 한의학에서는 담적이라고 한다.

 

담적은 인체 내에 제대로 소화되지 못한 찌꺼기나 병리적인 가래, 가스, 농, 노폐물 등이 쌓여 뭉쳐 있는 상태를 말한다. 위나 대장에 가스나 음식 찌꺼기가 쌓이면 소화불량뿐만 아니라 두통, 어지럼증, 입냄새 등 다양한 증상이 함께 발생하는 경우가 흔하다. 이를 담적증후군이라고 한다. 한의학계 처음으로 담적 개념에 대한 논문을 발표한 위강한의원 측에 따르면 이를 단계별로 평가하는 담적인덱스(WDI)를 통해 담적이 유발할 수 있는 여러 증상 중 20개 증상을 선별할 수 있다. 20개 증상 중 12개 이상에 해당된다면 의료진의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최 원장은 “체크해봐야 할 주요 증상으로는 명치와 배꼽 주변을 만지면 덩어리처럼 딱딱한 느낌이 드는 것, 자주 체하거나 체기가 항상 있는 것, 속쓰림과 복통, 트림과 가스, 변비와 설사 등이 있다. 신경계 증상으로는 두통, 어지럼증, 가슴 답답함, 심장 두근거림, 불안, 우울감, 불면증 등이 있다. 순환계 증상으로는 아침에 얼굴이나 손발이 잘 붓는 것, 어깨와 등에 결림, 피로감, 손발 저림 등이 있다. 안면부 증상으로는 설태와 입냄새, 안구 건조증, 다크서클, 입술 주변의 여드름 등이 있다. 비뇨생식계 증상으로는 소변 양이 적으면서 자주 마렵거나 성욕 감소, 냉대하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담적 3단계에 따라 위장 상태를 평가하여 그에 맞게 치료탕약을 적용한다. 단계에 따라 위장운동성 강화를 위한 처방, 자율신경조화를 위한 처방, 점막 염증 치유를 위한 처방으로 나뉜다. 약침요법은 한약성분 약침액을 경혈 자리에 주입 침효과와 약성분 효과를 동시에 내는 치료방법이다. 순수 한약재를 증류한 약침을 경혈에 주입해 지속성과 작용성을 높인다”고 말했다.

 

덧붙여 그는 “코에 약침을 놓아 비강 공기흐름회복과 위장움직임 개선을 위한 치료 방법인 비강약침요법은 소화불량 증상과 입냄새, 후비루, 목 이물감 등의 증상에도 적합하게 적용한다. 경혈자극요법은 위장과 관련된 경혈 침을 놓고 전기 자극으로 치료효과를 증진시키는 방법이다. 아로마심부온열요법은 아로마 향기를 이용해 심신을 안정시키고, 온열을 통해 복부에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방법이다. 추나요법은 웅크린 자세로 인해 굳어진 척추와 목 주변 근육을 이완시켜주는 치료다. 생활요법치료는 개인생활습관을 1:1로 지도하여 증상 개선과 재발 방지를 돕는다”고 전했다.

 

출처 : 제민일보(https://www.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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