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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건조증, 입마름 방치하지 말고 치료나서야 [김삼기 원장 칼럼]
작성자 : 관리자[master] 작성일 : 2023-02-27 조회수 : 86

위강한의원 종로점 김삼기 원장님께서 구강건조증 관련해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입마름이 개선되지 않아 고민중이시라면 아래 기사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https://www.mediafi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24877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입마름이 심하다면 타액 분비량이 정상 이하인 상태는 아닌지 점검해보는 것이 좋다. 입이 마르는 느낌 때문에 큰 불편함을 겪게 되는 구강건조증은 대부분 침 분비량이 줄면서 발생하게 되는 증상이기 때문이다.

 

구강건조증은 입안이 건조해지는 것 외에도 다양한 불편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백태가 심하며 입냄새가 나는 경우에도 입마름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또 이 증상이 심해지면 혀가 갈라지고, 혀통증까지 발생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는 비교적 흔하게 발생하는 증상으로 50세 이상의 10%, 65세 이상의 30%가 이 증상에 의해 음식물 연하곤란, 음식 맛의 변화, 입안의 화끈거림, 잇몸병, 충치 등 구강내의 다양한 증상을 겪고 있다. 젊은 층에서도 다양한 이유로 구강건조증을 겪을 수 있으므로 의심되는 증상이 있다면 곧바로 초기 치료에 나서야 한다.

 

구강건조증을 방치하면 구내염, 구강작열감증후군, 균열설 등의 증상까지 심해질 수 있어 빠르게 치료해야 한다. 특히 침 분비가 줄어든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증상의 원인은 스트레스, 탈수, 타액선 감염 등이 있다. 또 노화, 두경부 방사선 조사, 쇼그렌 증후군 등의 전신질환도 따져봐야 한다.

 

한방에서는 특중요하게 다뤄지는 침 분비 감소 원인으로 심화를 꼽는다. 침은 침샘에서 만들어지는데 그 위치에 따라 귀밑샘, 턱밑샘, 혀밑샘이 있으며 작은 침샘은 좁쌀만한 크기로 입술, 뺨, 입천장 등의 구강점막에 고루 퍼져있다. 침샘에서 만들어져 분비되는 침의 양은 하루에 약 1~1.5리터 정도 된다.

 

침은 자율신경계의 의해 조절되며 쉬고 있을 때나 잠을 자고 있을 때도 적은 양이 계속 분비된다. 한의학에서 말하는 심화는 이 같은 자율신경의 균형이 깨진 경우를 의미한다. 이에 자율신경계의 총화인 위장관의 기능을 조절함으로써 심화를 해소하는 방식으로 치료방법을 구성할 때가 많다.

 

구강건조의 원인이 되는 심화의 해소를 돕기 위해 한의학에서는 항진된 교감신경을 이완시키는 데 초점이 맞춰 치료한다. 입안의 침이 잘 나올 수 있게 침샘의 기능을 촉진하는 등의 한약처방이 이뤄진다. 개인에 따라서는 비염, 축농증 등이 있어 입안의 침이 더 빠르게 말라버리기도 하는데, 이는 코질환이 구강호흡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이런 문제를 가진 환자에게는 해당 질환의 치료에 도움이 되는 처방이 필요하다.

 

원인별 약침치료를 통해 위장 기능 향상이나 침분비 촉진을 돕고, 코 질환이 있을 땐 비강점막에 직접 시술하여 코 호흡을 편하게 하는 것도 필요할 수 있다. 개인증상과 체질에 맞는 음식요법, 운동요법, 스트레스 관리법 등의 생활요법을 지도받아 꾸준히 습관화 하는 것도 구강건조를 완화시키고 재발을 막는데 이로울 수 있다.(위강한의원 종로점 김삼기 원장)

 

출처 : 미디어파인(https://www.mediaf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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