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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불량 지속과 두통, 속 울렁거림 ‘담적 증상’일 수 있어
작성자 : 관리자[master] 작성일 : 2020-01-20 조회수 : 226

위강한의원 천안점 김병주원장님께서 담적 증상 주제로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소화불량 및 두통, 어지럼증 등 증상 반복되신다면 기사내용 한 번 읽어보세요.


출처: http://www.kidd.co.kr/news/213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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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평소 음식을 급하게 먹고, 야식을 즐기던 A씨는 소화불량을 지속적으로 겪게 됐다. 처음에는 일시적 소화불량이라고 생각했지만 어깨 결림과 두통 등 다른 증상도 동반되고 이에 불안감도 느끼게 됐다. 증상을 더 이상 참을 수 없고, 소화제로도 효과를 보지 못했던 그는 내시경을 통해 위장의 상태를 살펴보기로 했다. 그러나 검사 후 소화불량의 기질적인 원인을 찾지는 못했다. 소화불량 지속과 두통,속 울렁거림까지 겪고 있었으나 눈에 보이는 원인은 없었던 셈이다.

이 경우 환자가 겪고 있는 여러 증상의 원인은 뭘까? 한의학에서는 보통 이러한 담적(담적증후군)으로 바라본다. 담적은 담이 쌓여있는 것을 의미한다. 담적은 위장에 쌓여서 혈관과 림프를 타고 이동해 전신에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는데, 때문에 담적증후군으로 부르기도 한다.

담적이 생기면 만성소화 불량과 잦은 체기를 겪는다. 또 명치통증과 속쓰림, 복부팽만 등도 나타날 수 있다. 담적은 전신에 영향을 미치게 되어 신경계, 순환계, 비뇨·생식계 등에도 다양한 증상을 유발한다.

이로 인해 담적병 환자는 두통이나 어지럼증, 어깨결림, 손발저림, 안구건조증 등도 겪을 수 있다. 이처럼 다양한 증상을 유발하는 담적은 ‘위장운동성의 저하’가 원인이다. 위장의 운동성이 저하되면 위 안에 있는 음식물이 잘 내려가지 않아 머물게 된다. 이렇게 남아있던 음식물은 시간이 지나면서 부패되고 가스를 분출한다. 이 때 배출된 가스와 분비물들이 쌓여서 담적을 이루는 것이다,

담적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위장 운동성 저하를 살피고 이를 강화하는데 집중한다. 위장 운동성 강화를 위한 치료는 주로 맞춤 치료탕약을 통해서 이뤄진다. 담적치료탕약은 기본적으로 위장운동성을 향상시키는 약재들이 쓰이지만 그 중에서도 환자의 체질과 주요 증상 등에 따라서 차별화된 약재가 사용된다.

담적치료탕약은 또 환자가 가진 증상의 단계를 고려하여 처방되기도 한다. 스트레스로 인해 자율신경 작용이 실조된 경우이거나 뒤틀림, 통증, 소화관내 출혈, 천공 등으로까지 증상이 악화된 경우에도 적용된다.

이와 같은 담적치료탕약 이외에도 약침요법을 통해 위장의 운동성을 높이는데도 힘쓴다. 약침을 경혈에 주입해서 위장 관련 신경을 자극하는 것이다. 또 위장 건강을 위한 평소 생활습관이 병행되는 것이 중요하다. 개인증상과 관련된 생활습관도 의료진을 통해 습득한 후 회복된 위 건강 상태를 오래도록 유지할 수 있다.

담적은 우리의 좋지 못한 생활습관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때문에 치료와 더불어 위장에 좋은 음식 섭취와 적절한 운동, 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위장의 기능을 높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와 같은 과정을 통해 치료 효과를 높이고 증상이 재발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도움말: 위강한의원 천안점 김병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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