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강한의원 구리남양주점 위무력증 관련해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잦은 소화불량으로 소화제 복용횟수가 점차 늘어나고 계신가요? 기사내용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출처: http://www.hemophilia.co.kr/news/articleView.html?idxno=19579

‘위무력증’은 위근육의 힘이 저하되어 잘 움직이지 않는 증상으로 알려져 있다. 이 경우 환자는 음식을 먹고 소화를 시키기 위한 위장의 움직임이 부족해 소화와 흡수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주요 증상으로는 명치가 막힌 듯 하고 음식물이 잘 내려가지 않는 것 같은 느낌, 잦은 체기, 트림 등 흔히 소화불량으로 불리는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이는 대표적 기능성 위장장애의 하나로 꼽힌다. 위가 정상보다 지나치게 아래로 쳐지는 것을 말하는 위하수증 또한 이와 비슷하다.

자주체하는이유를 찾는 환자라면 위무력증과 위하수증 같은 기능성위장장애가 문제일 가능성이 크다. 이 경우 환자는 위장 기능의 상태를 살펴보고 치료법을 선택하는 게 좋다.

위강한의원 구리남양주점 박종원 원장은 “위무력증과 위하수증은 물론 기능성소화불량 등 기능성 위장장애에 해당하는 질환을 겪는 환자는 매우 많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환자들은 내시경 등의 검사로 질환의 원인을 파악하기 힘든 특징을 보이는데, 이때 꼭 살펴봐야 하는 것은 위장의 ‘담적’ 발생 여부다. 이는 위장의 운동성 저하가 원인에 해당하는데 방치 시 더욱 괴로운 증상이 생길 수 있어 초기 치료가 상당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담적은 위장의 움직임이 약해졌기 때문에 발생하는데, 이런 상태에서는 위에서 소장으로 음식물이 배출되는 시간이 지연되면서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과 가스가 부풀어 환자가 다양한 증상을 겪게 된다. 이 증상을 가진 경우 점막은 얇아지고 안쪽의 근육층도 탄력이 감소하여 늘어지기 쉽다.

이러한 위장의 운동성 저하 상태를 방치하면 지금 느끼는 증상뿐만 아니라 더 다양한 담적병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박 원장에 따르면 담적병 증상은 3단계로 구분할 수 있는데, 위무력증, 위하수 등은 1단계에 속한다. 방치 시 환자에게는 단계에 따라 가슴두근거림, 두통, 불안, 우울, 통증, 뒤틀림, 천공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담적치료법은 위장의 운동성을 강화해주는 것이 주요한 목표가 된다. 한의원 측에 따르면 한방에서는 담적병 증상 진행 단계에 따라 관련 치료탕약을 사용한다. 담적증상의 상태에 따른 위장운동성 개선, 스트레스에 의한 자율신경계 불균형상태 회복, 점막 염증치료 등을 위해 맞춤한약처방에 주력한다. 위장과 관련된 경혈에 전기자극을 주는 경혈자극이나 위장관련 신경기능을 개선하기 위한 약침요법 등도 사용하는데, 중요한 것은 필요시에 적용되어야 하고 개인상태에 맞게 적절하게 처치가 이뤄져야 한다.

박 원장은 “위장이 좋은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생활습관 관리가 필요한데, 이 부분은 의료진을 통해 식이요법, 운동법, 스트레스 관리법 등을 습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한편 방역당국지침에 따른 비대면진료시엔 한의사의 의료적 판단에 따라 비대면 진료상담 후 처방이 이뤄진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