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릴 때부터 밥을 먹으면 당연히 아랫배가 나온다고 알고 살았는데요. 체질도 허약해서 학창시절 내내 엄마가 이것저것 몸에 좋다는거 별거 다 사먹이셨던 기억이 있어요. 어머니가 제게 위하수증이라는 말을 해주시긴 했는데, 어릴 땐 대수롭지 않게 넘기다가 최근에서야 치료를 좀 받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최근 들어 기력이 자주 없고, 누워서 잘 때 기침이 나요. 그리고 뭐 먹기만 하면 자주 체하는데, 체하면 꼭 숨이 가쁘고 가슴이 답답한 증상과 함께 온 몸에 힘이 빠지고 어지러운 느낌이 들어요. 특히 오늘은 숨이 가쁘고 가슴이 눌리는 느낌과 두근두근하는 느낌이 6시간 정도 지속되었고 목구멍이 화한 느낌이 점심식사 이후로 계속 있어요. 최근 이런 증상들이 유독 자주 있고 생활에 지장을 줘서 더 민감하게 인식이 되어서요. 호흡 문제로 천식 검사를 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던 중이기도 했는데, 이것저것 검색해보다 보니 이게 다 위하수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증상들인 것 같더라고요. 혹시 위하수 포함 위 증상들에 대해서도 진료를 받아볼 수 있을지, 한의원 치료로 호전이 될 수 있을지 문의드리고자 글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