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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40
글쓴이 : 위강(대구점) 2024-03-27
답변완료대구점
안녕하세요.위강한의원 원장 최기문입니다. 백태 및 치은설로 고민이 많으신것 같습니다. 한의학에서는 혀를 보고 몸 상태의 위중함을 진단하는 '설진'이라는 진단법이 있습니다. 혀에는 어느 정도 설태가 누구나 있는데, 건강한 사람은 대체로 선홍빛으로 붉고 잇자국이 없으면서 내밀었을 때 큰 떨림이 없습니다. 설태 중 흰색이나 회백색, 혹은 누런색을 띠는 흰색의 것을 백태라고 합니다. 몸이 안 좋아질수록 백태가 진하고 두껍게 끼면서 색깔도 더 진한 누런색, 더 안 좋아지면 검은 빛을 띠게 됩니다. 백태는 혀 표면에 있는 유두(작은 돌기)에 침 박테리아, 세포 등이 달라붙어 형성됩니다. 특정한 질환이나 항생제 장기복용, 불량한 구강 위생, 흡연, 구강 건조, 구강칸디다증 등의 문제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것만을 가지고 무슨 병이다, 어떻게 치료해야 한다는 말할 수는 없습니다. 불편하신부분과 관련해서 자세한 원인파악을 위해 가까운 시일내에 방문하시면 검사진행을 통해서 비용 및 치료기간등 자세하게 안내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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