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세 어머님이 6월경부터 갑자기 속울렁거림 증세로 응급실까지 갔습니다 체중이 한달세 5킬로줄었어요. 내과치료 받아도 아무 소용없고 고통속에 병원만 다니며 시간만 보내다 위강한의원을 알게 되었네요 내원하려고 하는데요 입덪처럼 속이 지속되는게 치료가능한 병인건지 무척 답답합니다 일요일엔 진료 안하길래 동네 한의원 응급으로 방문했는데 진료과정없이 가루약 3일분만 들고 돌아왔네요 어머님은 한의원이 진맥도 안하고 침도안주고 약만 주는데가 어딨냐며 예민하시네요 ㅠㅠ 병명이 있는건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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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위강한의원 홍욱기원장입니다.

속 울렁거림 증세는 일종의 구토반사입니다. 위장안에 소화되지 못한 찌꺼기를 한의학에서는 담적이라고 하는데, 이것들이 위장을 자극하여서 속이 울렁거리고 메슥거리고, 심하면 토하게 됩니다. 인체에서 이런 것들을 이물질로 인식하고 내 보내려는 자정기능입니다.

이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위가 잘 움직일 수 있도록 위장에 힘이 생겨야합니다. 내과약은 먹어도 효과를 못 보는 경우는 더욱 그렇습니다. 연세가 80세 인 것도 감안을 해야합니다.

고령이라 치료가 쉽지는 않지만 충분히 치료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