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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대장증후군 치료, 복통과 설사 반복되는 원인 살펴야
작성자 : 관리자[wk_staff01] 작성일 : 2026-07-30 조회수 : 60

위강한의원 부천점 백종우 원장님께서 과민성대장증후군 치료와 관련해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갑작스러운 복통이나 잦은 설사, 가스참으로 고민중이시라면 아래 기사 내용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https://www.hemophilia.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467

 

 


 

 

 

출퇴근길 지하철 안이나 중요한 시험을 치르는 도중 갑작스럽게 아랫배가 뒤틀리며 화장실로 직행해야 하는 고통은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짐작하기 어렵다. 남들과 똑같은 음식을 먹어도 나만 유독 배가 아프고 묽은 변을 자주 보며, 배에 가스가 가득 차 일상적인 대외 활동마저 꺼려지게 된다.

 

이처럼 대장 내시경을 비롯한 여러 검사상으로는 장 점막의 궤양이나 염증 등 기질적인 원인이 발견되지 않았음에도 만성적인 복통과 설사, 복부팽만감 등이 끊임없이 반복되는 상태를 과민성대장증후군이라고 한다. 이는 대장 조직 자체의 손상이 아닌 장의 감각과 운동 능력이 지나치게 예민해져 발생하는 기능성 질환으로, 당사자의 삶을 심리적·사회적으로 고립시키는 주된 요인이 된다.

 

위강한의원 부천점 백종우 원장은 “한의학에서는 장이 이토록 예민해진 배경을 두 가지 측면에서 살피고 있다. 첫 번째 원인은 위와 소장에서 시작되는 불완전한 소화 과정에 있다. 실제로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의 절반가량은 상부 소화기관인 위장과 소장의 소화·흡수 능력이 정상인보다 현저히 떨어져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섭취한 음식물이 상부에서 완벽히 처리되지 못한 채 덜 소화된 상태로 대장에 도달하면, 장내 미생물들이 이를 분해하는 과정에서 비정상적으로 과도한 가스를 뿜어내게 된다. 이 과정에서 팽창한 가스와 거친 음식 찌꺼기가 연약한 장 점막을 물리적으로 자극하면서 급박한 설사와 쥐어짜는 듯한 복통을 촉발하는 것이다”고 전했다. 

 

두 번째 원인은 신체 장기들을 스스로 조율하는 자율신경의 부조화다. 정서적 스트레스나 과로가 지속되면 몸을 긴장시키는 교감신경과 이완을 돕는 부교감신경의 균형이 깨지게 된다. 이러한 자율신경계의 불균형은 내장 감각의 과민성을 증폭시키는 결정적인 계기가 된다.

 

이때는 실제로 장내 가스나 노폐물의 양이 그리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감각을 받아들이는 역치(반응을 일으키는 최소한의 자극 세기)가 비정상적으로 감소해 있다. 아주 사소한 자극이나 미미한 가스 팽창조차 신경계가 과도한 통증과 위급 신호로 오인하여 격렬한 장 경련을 일으키게 된다는 것이다. 

 

즉, 남들과 같은 식사를 해도 유독 나만 배가 아픈 이유는 소화기의 위·아래 흐름이 막히고 자율신경이 흥분해 장이 과민해졌기 때문이므로 장부의 소화력과 예민해진 감각 계통을 동시에 조율하는 다각적인 원인 치료가 필요하다는 것이 백 원장의 설명. 

 

이를 치료하기 위해 처방되는 한약은 일차적으로 위와 소장의 소화 능력을 끌어올려 대장의 물리적 부담을 덜어주는 데 주력한다. 상부 소화 과정이 원활해지고 위장 운동성이 안정되면 가스 생성 자체가 감소하여 하복부의 가스참과 찌르는 듯한 통증이 완화되는 방향을 기대할 수 있다.

 

이때 자율신경 부조화가 두드러지는 경우에는 신경을 안정을 돕는 약재를 조율한다. 또한 설사와 복통이 유독 심한 경우에는 예민해진 장 점막의 과민성과 미세한 염증성 요인에 맞게 처방한다. 약침요법은 굳어진 복부 근육의 긴장을 부드럽게 낮추고 둔해진 장관 운동 능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과민성 장 질환으로 오랜 시간 고생하고 있는 경우 통증과 불안감 탓에 일상 속에서 무의식적으로 몸을 한껏 웅크리는 방어 자세를 취하게 된다. 이 동작이 매일 반복되면 척추와 목 주변의 근육들이 만성적인 긴장상태에 놓이며 단단하게 굳어진다. 추나요법을 통해 경직된 근육과 근막을 풀어주면 흉곽조임이 완화되고, 소화기계로 향하는 혈류와 신경 흐름이 부드러워져 장부의 안정에 도움이 된다. 

 

끝으로 백 원장은 “언제 찾아올지 모를 설사와 복통은 일상뿐 아니라 사회생활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 때문에 오랫동안 과민성대장증후군에 노출된 이들의 경우 불안과 우울증 같은 정신적 문제에 시달리기도 한다. 몸과 마음 모두에 감당하기 힘든 괴로움을 안겨주는 만큼 초기 적절한 대응을 통해 일상의 활력, 빠르게 되찾아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헤모필리아라이프(http://www.hemophil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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