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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럼증 치료, 빙글 도는 증상과 메스꺼움 반복된다면 원인 살펴야
작성자 : 관리자[wk_staff01] 작성일 : 2026-06-30 조회수 : 64

위강한의원 강동점 윤하연 원장님께서 어지럼증과 메스꺼움에 관해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주는 반복되는 어지러움이나 메스꺼움 증상으로 고민중이시라면 아래 내용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https://www.hemophilia.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881

 


 

 

주변이 빙글빙글 도는 어지러움이 지속되면 누구라도 불안한 마음이 들 수밖에 없다. 특히  시야가 흔들리는 증상과 함께 속이 울렁거리고 토할 것 같은 메스꺼움이 반복되면 정상적인 일상생활마저 힘들어지곤 한다. 문제는 검사상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음에도 어지럼증이 계속될 때가 많다는 것이다.

 

만일 이러한 상황에 놓여 있다면 시선을 전신으로 넓혀 신체의 유기적인 연결 고리를 살필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만성 어지럼증의 원인을 위장관의 기능 저하와 호흡기 계통의 복합적인 문제에서 찾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위강한의원 강동점 윤하연 원장은 “어지럼증을 일으키는 첫 번째 요인은 위장의 기능 저하로 인해 발생하는 담적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이는 소화 과정이 원활하지 못해 소화되지 못한 음식물 노폐물이 위장에 쌓여 뭉친 상태를 뜻한다. 위장의 연동 운동이 떨어지면 내부 압력이 상승하고,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병리적인 자극이 자율신경을 거쳐 귓속 평형기관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어지럼증은 소화불량과 메스꺼움을 동시에 겪는 경우가 있다. 위장에 담이 쌓여 소화기 증상과 어지럼증이 동반되는 현상을 한의학에서는 '담훈(痰暈)'이리고 하는데, 이는 위장의 기능적 문제가 자율신경을 매개로 귀의 전정기관을 예민하게 작용하게 한다고 볼 수 있다.

 

윤 원장은 “두 번째 원인은 코와 호흡의 구조적 문제다. 만성적인 코막힘이나 비염, 축농증, 후비루 등이 있으면 코호흡이 방해를 받아 호흡이 얕아진다. 이는 뇌로 가는 산소 공급과 혈류 흐름에 지장을 주어 머리가 항상 무겁고 멍한 느낌을 일으킨다. 코와 귀는 구조적으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어 비강 내부의 기능 저하가 전정기관의 예민도를 높이게 된다. 특히 담은 위장 외에도 코와 부비동 내부에도 쌓일 수 있다”고 말했다. 

 

어지럼증 환자가 겪는 메스꺼움은 귀 자체의 병변보다 소화기와 호흡길이 답답해 평형 기능이 오작동했을 가능성이 높고, 증상이 발현되는 두 장부의 환경을 동시에 관리하는 접근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치료에 대해 윤 원장은 “이를 해결하기 위한 한약 처방은 위장 운동성 회복과 내부의 담이 쌓이는 것을 푸는데 집중한다. 자율신경계가 예민해진 상태라면 전신 긴장을 낮추도록 돕고, 코막힘 등 호흡기 문제가 동반된 경우 비강 점막의 소염과 배농을 돕는 약재를 조합한다. 부어오른 비강 점막에 약침을 적용하면 코로 숨쉬기가 수월해져 머리를 짓누르던 무거움과 답답함이 완화된다. 추나요법으로 비틀린 골격을 바로잡고 긴장을 낮추면 평형감각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어지럼증과 메스꺼움의 반복은 소화기와 호흡기, 신경계의 균형이 한계에 다다랐음을 알리는 신체의 신호다. 일시적인 증상 완화에 매달리기보다 정체돼 쌓인 담을 걷어내고 숨길을 열어주는 치료 과정을 통해 일상을 차분히 조율해 나간다면 편안함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출처 : 헤모필리아라이프(http://www.hemophil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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