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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쓰림·목이물감 반복될 때 역류성식도염 치료 방법은
작성자 : 관리자[wk_staff01] 작성일 : 2026-06-19 조회수 : 99

위강한의원 종로점 김삼기 원장님께서 속쓰림과 목이물감이 반복되는 역류성식도염에 대해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반복되는 역류성식도염 증상으로 고민중이시라면 기사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https://www.hemophilia.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671

 

 


 

 

평소 일상생활 중, 혹은 식사를 마친 후 가슴 한가운데가 타는 듯한 쓰림과 통증에 시달리는 이들이 많다. 목에 무언가 걸린 듯한 이물감이 가시지 않아 헛기침을 자주 하거나, 음식을 삼키기 곤란한 불쾌감이 지속되기도 한다. 

 

이처럼 위산이나 위 내용물이 식도로 거꾸로 거슬러 올라와 점막에 손상을 입히고 여러 불편함을 일으키는 것을 역류성식도염이라고 한다. 매우 흔하게 나타나는 소화기 질환 중 하나로, 가슴쓰림과 목이물감뿐만 아니라 마른기침, 쉰목소리, 명치답답함 등을 동반하며, 수면을 방해하고 일상의 집중력을 심각하게 떨어뜨리는 요인이 된다. 당장의 통증을 가라앉히기 위해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약물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지만, 약을 중단하면 이내 증상이 재발하여 만성적인 고통의 굴레로 이어지기 쉽다.

 

반복되는 역류성식도염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단순히 위산의 자극을 차단하는 대증적인 처치에 머무를 것이 아니라 위산이 위로 밀려 올라올 수밖에 없는 내부의 환경적 원인을 짚어봐야 한다. 

 

이와 관련하여 위강한의원 종로점 김삼기 원장은 “식도 점막을 손상시키는 역류 현상의 원인은 위장의 기능 저하에 있다. 스트레스, 피로, 자극적인 식습관 등으로 인해 위장의 연동운동 능력이 약해지면 섭취한 음식물이 정상적인 속도로 소장으로 내려가지 못하고 위장 내에 오랜 시간 정체하게 된다. 이렇게 정체된 내용물이 내부에서 부패하면서 과도한 가스를 뿜어내고, 가스와 음식물이 위장 내부의 압력을 비정상적으로 높이게 된다. 결국 팽창된 압력을 이기지 못한 위산과 노폐물들이 위와 식도 사이에서 역류를 막아주는 하부식도괄약근을 자극해 역류로 이어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특히 많은 환자가 낮보다 밤에 유독 속쓰림이 심해진다고 호소하는데, 여기에는 신체적 구조와 수면 환경의 변화가 작용한다. 낮 동안에는 중력의 영향 덕분에 위산이 아래로 내려가는 흐름을 유지하지만 밤에 잠자리에 들기 위해 몸을 수평으로 눕히면 중력의 도움을 받지 못해 위산이 식도 방향으로 한결 쉽게 흘러간다. 더욱이 수면 중에는 소화액인 침의 분비량이 줄어들어 식도로 넘어온 위산을 중화하는 능력이 떨어지고, 위장의 연동운동 자체도 느려지면서 내부에 고인 위산이 점막을 자극하는 시간이 길어지게 된다”고 전했다. 

 

만성적인 가슴쓰림과 목이물감을 다스리기 위해서는 위축된 위장의 운동 능력을 깨워 음식물의 정체를 해소해줘야 한다. 중심이 되는 한약은 무력해진 위장의 운동을 도와 음식물이 보다 원활하게 아래로 내려갈 수 있도록 유도하고, 소화 과정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는 장부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위장의 연동 운동이 활발해지면 내부 압력이 낮아지면서 위산이 식도로 역류할 원인 자체가 줄어들게 된다. 

 

이와 더불어 소화기 기능과 긴밀하게 연결된 경혈 자리에 정제된 약액을 주입하는 약침 치료를 병행하여 위장관의 기능적인 균형을 맞추고, 경혈에 미세한 전기 자극을 더해주는 경혈자극요법을 통해 위장의 움직임을 한층 능동적으로 고양시킨다.

 

또한 역류성식도염은 신체의 구조적인 긴장과 체형 변형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를 해소하는 접근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가슴이 답답하고 명치끝이 꽉 막히는 통증이 지속되면 무의식적으로 호흡의 불편함을 줄이고 신체를 보호하기 위해 등과 어깨를 둥글게 웅크린 자세를 많이 취하게 된다. 

 

이러한 동작이 일상 속에서 반복되면 척추와 목 주변의 근육들이 만성적인 긴장 상태에 놓이게 되고 단단하게 굳어진다. 이때 뭉쳐진 근육과 근막을 부드럽게 이완시켜 주는 추나요법을 적용하면 압박받던 흉곽 구조가 열리면서 답답했던 호흡이 편안해지고 소화기계로 향하는 기혈 순환과 신경 흐름을 원활하게 만들어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 

 

김 원장은 “역류성식도염은 단순한 식도의 염증이 아니라 오랜 시간 누적된 삶의 불균형이 소화기라는 기관을 통해 겉으로 드러난 현상이다"라며 "약해진 위장관이 스스로 압력을 조절하고 원래의 기능을 회복하는 데에는 생각보다 많은 시간과 노력이 요구된다. 당장의 증상 변화에 일희일비하기보다 몸이 보내는 신호에 귀를 기울이고 일상을 차분히 바꾸어 나간다면, 밤낮으로 일상을 짓누르던 통증에서 벗어나 한결 가벼워진 몸과 마주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출처 : 헤모필리아라이프(http://www.hemophil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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