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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통증의 원인은 심혈관 질환이나 연골, 근육문제, 폐질환, 소화기질환 등으로 발생할 수 있으나 엑스레이, 심장초음파, 혈관조영술 등 각종 검사를 다 했음에도 이상이 없는 경우 위식도 역류 질환인 경우가 많습니다.

음식을 먹으면 위장에서 활발히 움직여서 음식을 위산과 섞어서 분쇄하고, 소장으로 내려 보내야 하는데 잘 움직이지 않다 보니 오래 위장에 머물게 되고, 위산이 계속적으로 나와서 위벽이나 식도점막에 상처를 주게 되어 쪼이거나 쑤시는 증상, 또는 쥐어짜면서 누르는 느낌 등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스트레스가 심해지면 명치부위에 기와 혈이 원활히 순환하지 못하고 한곳에 머무르게 되어 위장의 근육을 경직시키고 가슴통증과 두근거림, 소화불량을 유발합니다.

그러므로 가슴쪽 통증은 소화장애로 위에 자극을 주어 통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아 위장의 운동성과 기능이 회복되어야 위장 내 압력이 줄어들어 역류를 줄일 수 있으며, 음식물이 잘 소화되어 내려가고 위산이 계속 분비되지 않도록 치료해야 합니다.

가슴통증이 지속된다면 증상이 나타난 원인부터 파악하여 더 진행하기 전에 치료를 시작하는것이 중요합니다.

평소 음식을 30-40회 정도 꼭꼭 씹어 식사를 천천히 하는 습관을 가지고, 과식, 야식, 밀가루, 기름진 음식, 차가운 음식, 맵고 짠 음식, 신과일은 삼가는 것이 좋으며, 더불어 걷는 운동을 병행하면 증상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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